Page 40 - 전시가이드 2025년 12월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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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규의 작품해설




















































        장금_"쉼"





        작품속에담겨진 의미                                      언 했는데, 볼품없는 연한 순 같고 고운 모양과 남다른 풍채도 없이 오셨기에
                                                        사람들이 우습고 가볍게 취급하였고(사 53:2,3) 결국엔 십자가에 못 박아 죽
                                                        였다. 이 작가는 이 말씀에 자신을 발견하는 깊은 은혜를 받은 것이다. 예수님
                                                        께서 왕으로 오신것도 모르고 왕으로 모시지 못하고 박대 했던 것처럼 자신도
        글 : 정재규(미술평론가, 기독교신문 칼럼니스트)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 나를 다스리시는 왕으로 모시지 못하고 예수님을 마음
                                                        에서 멀리하고 예수님 말씀대로 살지 않고 내 뜻대로 살았음을 고백하여 왕관
        (기독미술인들이 작품에 의미를 두고 활동한 내용을 담아낸 코너이다)
                                                        속에 또 하나의 왕관을 자신의 왕관으로 표현하고 있다. 과연 나는 주님 만을
                                                        왕으로 모시지 않고 내가 왕으로 살지는 않았는가 자신에게 묻고 있는 것이다.
        2025년 저물어가는 시점에 우리는 살고 있다.고달픈 세월을 살아온 한 해를
        돌아 보                                            전지현 작가의 "happy"는 아름답고 밝은 채색으로 구성하였다. heart 형태의
        고 새해를 설계해야 할 것이다.                               문양 안에 갖가지 꽃들을 채우고 있다. 언뜻 보아도 마음을 밝게 해주고 행복
                                                        감으로 가득하게 만들어 준다.그렇기에 예술 중에 시각적인 예술이 제일 큰 감
        최승주 작가의 "who is the king? 은 캔버스에 아크릴 컬러로 그린 작품이다.   성을 가져오게 하는 것이요 인식의 정도가 제일 큰 것이다. 일직이 솔로몬 왕
        이 작가는 목사님 설교 말씀에 예수님께서 이땅에 오신 목적이 인생들을 구원       의 아가서에 "나의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
        하시기 위해 오셨지만 왕 중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다는 이사야 선지자가 예       르러서 동산 가운데서 양 떼를 먹이며 백합 화를 꺾는구나" (아 6:2) 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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