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신구약 중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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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왕이 사냥을 나갔다가 말에서 떨어져 발을 다쳤다. 잘 낫지 않았던 발을
그리스 출신의 노예를 통해 치료한 후 거금을 내려주고 왕이 사랑하였다. 그런데 그
노예가 본국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왕비(고레의 딸 아토사)에게 접근하여 자신의
본국을 점령하는 전쟁을 일으키도록 부추긴다. 그리고 왕비는 왕을 부추기며 '우리
아버지가 준 땅만을 바라보며 만족하는가? 어찌하여 유럽을 가만 놔두는가?'하며
부추기고 결국 에게해를 건너 이오니아 지역 지나 가서 스키타이 지역을 공격목표로
삼는다. 성경에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스구디아가 바로 스키타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