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신구약 중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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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의 아버지 필립포스는 조카의 왕위를 찬탈 하고 암살을 당한다. 그 후
20 세에 알렉산더가 왕이되어 페르시아의 마지막 왕 다리우스 3 세를 무찌르고
알렉산더의 시대, 헬라제국으로 넘어간다.
알렉산더가 동방원정을 시작하면서 만든 도시들이 있는데 '알렉산드리아
드로아스'(사도행전의 드로아-유두고가 졸다가 떨어진 곳)가 그곳이다. 알렉산더가
동방원정을 출발할 때, 알렉산드리아 드로아스에 상륙하자마자 그리스 전쟁영웅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고, 그 땅에 입을 맞추고 동방으로 출발하였다. 알렉산더의
전쟁은 물론 무력으로 전쟁을 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알렉산더가 쳐들어오면
지역주민들이 환영을 했다. 페르시아의 비대한 정치에 너무 많은 세금 부담, 전쟁
실패로 많은 죽음 등의 이유로 적군이 알렉산더를 보고 '태양신의 아들이 우리를
해방시키러 왔다'라고 생각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