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퇴직을 하고 유럽을 다녀온 김성연 작가의 여행사진입니다. 일단 강렬한 태양은 확보했습니다. 다만 렌즈를 통해 내부로 들어온 빛 덕분에 쨍함과는 거리가 먼 사진이 되었습니다. 렌즈 플레어로 선명함도 떨어지고 색감도 탁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유럽여행에서 찍은 수많은 사진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이 사진을 꼽았습니다. 84 VOL.39.indb 84 2017-01-20 4:3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