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4 - 경매성공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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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몇 백만원만 더 썼더군요.
아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지금은 상가, 주택, 토지 등
다양한 물건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렇게 4층 건물을 통으로 보
유한 것은 처음이었거든요. 어찌 됐든 매우 기쁜 일이 아닐 수 없
었습니다. 이제 시작해야 할 것은 명도였습니다.
일사천리로 끝난 명도!!
원래 경매와 달리 공매의 경우에는 명도문제에서 인도명령이라
는 간이한 절차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칫 명도협상이 길어지
거나 법적 조치를 감행함으로써 피곤한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렇게 건물을 짓고서 정상적으로 가동되기 전에 부도난
상가세입자의 경우에는 더욱더 그럴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런 이
유로, 당연히 명도를 할 때 얼마정도는 여유롭게 줄 생각을 하고
명도협상을 하여야 합니다.
낙찰이 되고 난 후 바로 다음 날 오전에 다시 건물을 찾았습니
다. 지하에서부터 위쪽으로 훑어가면서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
습니다. 지하층의 경우에는 문이 살짝 열려있고 사람이 없더군요.
태권도용품을 납품하는 사람이 창고로 쓰고 있더군요. 문 앞에 글
을 적어 놓았습니다. 낙찰자인데 언제 비울 것인지, 아니면 상가
계약을 언제 다시 할 것인지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싶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습니다.
그 다음 1층 사무실을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출근해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사정을 말하고 사장에게 전화를 돌리라고 해서 통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저의 회사로 오겠다는 겁니다. 오후 정
읽으면 저절로 깨닫게 되는 경매성공비결
106 ------ 단숨에 부자가 된 경매성공비법을 까발려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