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2 - 경매성공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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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 마네 말이 많았던 지역이었습니다. 저도 이 물건을 처리하기
                전에 동사무소 건물에서 집주인들 모임에 참석하여 무슨 임원에

                선임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부동산은 오래 보유해야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 물건은 지금은 엄청 올랐을 겁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이 물건을 팔아서 생긴 차익을 가지고
                또 다른 물건에 투자해서 더 큰 이익을 벌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어떤 길이 더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인
                지..  다만,  스스로 벌 능력이 된다면 굳이 오래 가지고 있지 않아

                도 되지 않을까요?  물론 모든 지역의 부동산들이 다 그렇다는 것
                은 아닙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과 스스로의 경제적 환경을 모두

                고려해서 판단해야만 할 것입니다.  당시 저의 투자환경과 투자능
                력을 감안했을 때는 본 건의 경우 장기보유보다는 다른 물건에 투
                자하는 것이 더 큰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판매한 것입니다.

                  이 물건에 대해서 설명을 하다보면 생기는 의문이 있을 겁니다.
                이왕이면 잘 생긴 물건을 투자하지 왜 남들이 비관적으로 보는 물
                건에 손을 대는가? 그러다가 팔리지 않으면 어쩌려고 그러는 것인

                가?
                  바로 그런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수도권 특히 서울 내에서 팔
                리지 않는 물건은 거의 없습니다.  또 사람이 살지 않는 공실이 얼

                마나 될 거 같습니까? 앞서도 말했듯이 이 지역은 사람이 엄청 많
                이 살고 있는 지역입니다.  전체적으로 노후 된 지역이므로 향후
                뭐가 되도 될 수밖에 없는 그런 지역인 것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다수의 마음에 들기엔 부족할지라도 소수의 마음에는 충분히 들
                수 있는 그런 물건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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