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7 - 경매성공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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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발려주마!! 시리스 II
경매성공비법 편
지평수가 11평으로 일반 다른 빌라보다 크다는 것이지요. 제가 최
초 투자를 결정했었던 그 장점 넓은 대지평수가 바로 매매에서 작
용을 했던 것이지요.
낙찰 물건을 팔 때는 반드시 시세조사를 새롭게 다시 할 것!!
이 집에 대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라면 여러 가지가 있습니
다. 경매초보자로서 다투는 명도를 한 점, 생전 처음으로 집수리
를 해 본 점, 주변 사람들의 온갖 부정적인 견해를 무시하고 낙찰
을 받은 점 등 다양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매매할 당시에
있었던 일입니다.
판매하기 약 한 달 전에 세입자가 전화를 해서는 물이 새서 안
방에 물이 찼으니 수리를 해달라는 겁니다. 건물 외벽에서 물이
새는 것이 아니라, 지하이다 보니 토지 자체에서 물이 새는 것 같
다는 겁니다. 수리비용이 300만원을 넘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꾸 전화가 오기에 제가 그랬습니다. 그냥 아주머니가 사가라고
말입니다.
3000만원에 전세를 살고 있으니 300만원만 더 주고 명의를 이전
해 가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 아주머니는 자기도 분양 받아 놓
은 아파트가 따로 있으니 사지 않겠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며
칠 후 어떤 남자가 전화가 왔습니다. 세입자 아주머니의 말을 들
었는데 자기가 100만원만 더 주고 사면 어떻겠냐고 그러더군요.
물건을 공짜로 먹으려는 심보가 얄미워서라도 팔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 후 며칠 후 수유역 주변에 사놓은 오피스텔 전세를
내기 위해서 수유역 인근의 부동산에 방문했었습니다. 오피스텔
제1부
제1장_5천만원도 안 되는 적은 돈도 잘만 이용하면 부자 된다.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