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9 - 경매성공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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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발려주마!! 시리스 II
경매성공비법 편
현실도 그렇습니다. 행정
수도가 최초로 언급되던 시
절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보십시오. 행정수도는 정권
이 바뀔수록 시간이 흐를수
록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투자했던 사람들이 많은 피
해를 봤을 겁니다. 바로 이
런 문제점이 토지투자의 문제점입니다.
재산증식이 마치 주식투자처럼 오락가락하는 부동산파트입니
다. 그래서, 경매투자를 하더라도 토지투자는 극히 불안정한 투자
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 때 당시 저의 생각은 아마도 토지광풍이 불던 시절에 조그마
한 토지라도 하나 사놓을까? 라는 것이었습니다. 조그만 토지를
어디에 사볼까? 찾아보니 예전에 IMF 당시에 파산되었던 홍산신
협 소유의 주차장부지가 공매수의계약으로 나왔더군요.
당시 가격이 580만원이었고 나대지 면적은 108평이었습니다. 시
세를 조사해보니 평당 20만원만 잡아도 2000만원이 넘은 금액이
었습니다. 그러니, 요정도 땅을 사놓으면 나중에 언젠지 몰라도
돈은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바로 다음날 나라종금에 가서 수의계약을 하게 되었고, 총비용
이 650만원 들었습니다. 사실 이 땅을 살 때 늘 그렇듯이 별 기대
를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 시세보다 싸다는 것 이외에는 다른
고려사항은 없었습니다. 남촌리 마을 내부에 있던 땅이어서 나중
에라도 집이라도 지을 수 있겠다는 정도의 인식만 있었습니다.
제1부
제1장_5천만원도 안 되는 적은 돈도 잘만 이용하면 부자 된다.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