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0 - 김소혜잡지워터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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ӣࣗഌ ѓ۞ܻ                           아직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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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너무 가까이 와버렸네
                                       오지않을 것 같던 그것,
                                                 아마도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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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쉽다
                                               이제까지
                                      오직 너만 바라봤었는데,

                                              아프지말구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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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라고 말해줘
                                이제 겨우 너를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이 마지막일 리 없어

                                          아이처럼 떼써봐도
                                           이별은 또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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