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5 - 전시가이드 2025년 07월 -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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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권미영 개인전 | 10. 17 – 10. 23 신명숙 개인전ㅣ7. 3 – 7. 9
갤러리린 | T.032-863-5424 박주령 초대전 | 7. 1 – 7. 13 갤러리서ㅣT.042-611-6970
자미갤러리 | T.010-2776-0870
다양한 교통 운송 방식으로, 국경을 넘어서, 남미의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
한 사람들도 만났다. 여행했던 자료들과 기록들을 토대로 11년동안 작업을
진행하며, 2023년도에 완성 할 수 있었다.
푸른빛이 감도는 숲은 단순한 배경이 아 신명숙 작가는 어느날 얼룩말 무늬의 아
니라, 내면의 사유와 정서를 투영한 공간 름다움에 매료되어 포근한 얼룩말의 표
이다.그 안에 흩뿌려진 수많은 하얀 꽃들 정과 몸짓을 통해 일상의 행복과 미래의
은 우리가 놓치기 쉬운 일상의 소중함을 희망,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업을
의미한다. 계속 해 오고 있다.
안봉균 개인전 | 7. 12 – 8. 12 김영수 개인전 | 7. 1 – 7. 15
갤러리마레 | T.051-757-1114 갤러리썬 | T.010-9729-5885
구영란 초대전 | 6. 28 – 7. 7
갤러리모나리자산촌 | T.02-765-1114
'로제타스톤'과 같이 문자가 빼곡히 새겨 내게 있어 판화는 회화의 한 부분이므로
진 오래된 고고학적 비문의 독특한 이미 인간은 서로의 인연과 자연 속 어울림에서 조화가 이루어지고, 작가의 작 에디션을 따로 내지 않는다. 늘 그래왔듯
지를 차용하고 있으며 시각적 무게감이 품 속에 계절이 되어 표현되고, 자연 속에 담아온 꽃과 풀 그리고 나무와 새 살면서 느끼는 시절적 감성을 담은 시리
나 형태의 조형성에 주목하면서 화면에 들과 서로 Harmony가 되어 작품이 된다. 즈 <Passage>는 주변에 보이는 익숙한
서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미지를 콜라주한 내용이다.
오계숙 개인전 | 7. 9 – 7. 20 최영란 초대전ㅣ6. 10 – 7. 10
갤러리보나르 | T.031-793-7347 갤러리숲ㅣT.010-6403-1918
강물 위를 바라보며 시작된 상상은 작은 누드를 소재로 자유롭게 왜곡하고 재해
종이배 하나로 이어졌다. 형태를 고정하 석함으로써 비정형의 미학을 펼쳐 보인
지 않는 물은 작가에게 자유롭고 본질적 다작가는 인체의 각 요소를 과장하거나
인 존재였으며, 그 흐름 속에서 감정의 축소시키는 수법을 통해 단순한 재현을
파편들을 담아내고자 했다. 넘어선 존재의 확장을 시도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손은영 개인전 | 6. 10 – 7. 5 임헤영 초대전ㅣ7. 2 – 7. 29 이영주 추모전ㅣ7. 22 – 7. 27 김연규 개인전 | 5. 31 – 7. 12
갤러리브레송 | T.02-2269-2613 갤러리쌈지안ㅣT.02-725-3589 갤러리산ㅣT.031-321-5538 갤러리신라 | T.053-422-1628
눈부신 햇살에 아득하도록 퍼져 오던 장 순수영혼의 이야기들을 은유적으로 의 동물의 등 위에 앉아 있는 사람과 그 옆 김연규 작가는 선을 반복하고 교차시키
미 향기에 대한 기억처럼 청소년 시절의 인화하거나 관능적 신비감이 드는 꽃과 으로 펼쳐지는 신전의 풍경, 사람의 머리 는 행위를 통해 미묘한 변화의 순간을 포
각인된 기억은 행복했던 지난날을 기억 여인으로 우아한 곡선과 화려한 장식성 위로 나무가 자라고 그위에 옹기종기 모 착하며, 재료와의 지속적인 상호작용 속
하고, 되새기고 싶은 정서를 <모네의 정 으로 여인이 이상향에 꿈을 실은 매혹적 여있는 작은 마을의 지붕이 펼쳐지는 그 에서 시간과 공간, 물질성과 비물질성의
원> 시리즈에 담아내고자 했다. 인 표정을 보여준다. 의 작품은 충분히 초현실적이다. 관계를 경험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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