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征(북정) - 南怡(남이) 白頭山石磨刀盡(백두산석마도진) 豆滿江水飮馬無(두만강수음마무) 男兒二十未平國(남아이십미평국) 後世誰稱大丈夫(후세수칭대장부) 백두산 돌들은 칼을 갈아 닳았고 두만강 물줄기는 말이 모두 마셨네. 남아 이십에 나라를 태평케 못한다면 뒷날에 누가 대장부라 일컬으랴. (전지 70×140cm)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