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3 - 샘가 2023년 11-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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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시되 하나님께서 자신의 독생자 예수를 사랑하신 것과 같은 그 놀라운 사랑으
            로 우리를 사랑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과 예수 사이에 나누셨던 기쁨과 행복
            을 우리와도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쁨과 사랑의 관계 속에서 예수께
            서 하나님을 향해서 아버지라고 부르셨던 것처럼, 하나님의 넘치는 사랑을 받는 우리
            들도 넘치는 기쁨과 감사로 하나님을 향해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
            고 우리가 이렇게 고백할 때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롬 8:15).

              기독교는 억지로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종교가 아닙니다. 영원히 지옥에 떨어질 수밖
            에 없는 우리를 찾아 오셔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감동시키실 때까지 그치지 않고 선을 베푸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만나고 믿는 것이 바로 기독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쁨으로 지으셨고 사랑하기 위해서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은
            한 없이 좋으신 분이십니다. 한 없이 선하십니다. 이런 하나님을 믿게 된 것이 너무 감
            사하고 또 감사하지 않습니까? 이러한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고, 하나님을 기쁨으로 예
            배하며 섬기십시다. 그리고 천국에서 하나님을 기쁨으로 뵙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강산교회 담임목사 이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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