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5 - 샘가 2023년 11-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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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무엇을 간절히 권합니까?
1. 예배를 중요하게 여기는 신앙생활을 하라고 권합니다(1).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예배 입니
다. 그런데 코로나라는 몹쓸 감염병으로 인해 교회마다 정상적인 예배를 드리지 못하
는 아픔이 있었고 이 일로 인해 교회마다 예배인원이 많이 감소되었습니다.
박해가 심하던 초대교회 시대에는 국가권력으로 황제를 숭배하게 하고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해서 예수를 믿는다거나 모여서 예배를 드리다가 발각되면 죽임을 당했습니
다. 그럴 때도 믿음의 선진들은 목숨을 걸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총탄이 날리던 치열한
전쟁터에서도 예배는 드렸습니다.
예배를 규제하던 그때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적발되면 300만원의 벌금을 부
과한다고 한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 우리교단 목사님 한분이 우리는 300만원 벌금을
내고라도 예배를 드리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벌금 300만원 보다 예배가 더 값
있고 소중하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입니
다. 우리 모두 예배를 소중히 여깁시다. 그리고 다시 예배당 예배를 회복시킵시다. 예
배에 생명을 겁시다.
2.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신앙생활을 하라고 권합니다(2).
부모님께 기쁨을 드리는 자녀가 좋은 자녀이듯이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신자가 좋
은 신자입니다. 이 복잡한 세상에서 우리는 신앙을 단순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가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것을 단순화 시켜서 말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은 하고, 하
나님이 기쁨하지 않으실 일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삶입
니다.
교회마다 성경공부를 많이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경을 몰라서 바로 못 삽니까? 중
요한 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 몇 장 몇 절에 뭐가 쓰
여있는지 몰라도 믿는 사람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을 일은 천금이 생긴다고 해
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일이라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해야 합니다.
3. 믿음 중심의 신앙생활을 하라고 권합니다(3).
우리는 모든 것을 믿음중심으로 생각하고, 믿음중심으로 말하고 믿음중심으로 행동
하고 믿음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생각이나 말이나 행동이 믿음중심
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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