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8 - 전시가이드 2020년 9월호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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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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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이영희 개인전 | 9.16 – 9. 22 홍순모 초대전 | 9. 15 – 10. 1 그 도시를 기억하는 법 | 9. 2 – 9. 7 박창서 개인전 | 8.28 – 9. 29
갤러리그림손 | T.02-733-1045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갤러리신라 | T.053-422-1628
도시의 아파트, 숲, 호수와 같은 풍경들 최근부터 작업하는 세멘판 위에 복합매 무심코 지나가는 일상이지만 하루가 다 ‘From your memory’ 는 이번 개인전의
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작가의 시선이 체는 젊은 감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 르게 변화하는 도심 속에서 도시를 기억 제목이자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들의 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유기적으로 해 보였다. 안료를 섞은 세멘판 위에 먹 하거나 혹은 추억하는 여러가지 작가의 목이다. 박창서는 이번 전시에서 이미지
관계 맺고 있는 도시라는 현재의 삶의 공 으로 그린 그림을 확대하는 복합매체를 관점을 보여주고자 한다. 김지혜, 김희 와 언어의 관계를 평면 회화 작업들을 통
간으로 옮겨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통해 새로운 작품으로 구성한다. 진, 서승연, 안명호 작가가 참여하였다. 해 선보인다.
윤회도 개인전 | 9. 3 – 9. 27 이유정 개인전 | 9. 2 – 9. 13 이재욱 개인전 | 9. 2 – 9. 20 고인재 초대전 | 9. 5 – 9. 17
갤러리나우 | T.02-725-2930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룩스 | T.02-720-8488 갤러리엘르 | T.02-790-2138
우리 모두는 어디서 와서 어디를 향해 가 이유정은 민담, 소설, 영화 등 잘 알려진 사회×문화적 현상에 주목하고, 그것이 변형된 식물이미지를 통해 상상의 자연
는 것인가 수많이 흘러왔고 흘러갈 것이 이야기에서 가져온 모티프에 개인적인 발현되는 일상적인 현장을 주변에서 볼 을 그리는 작가는 생명의 본질, 잠재적
다 격 있는 쉼을 통해서 멈춰야 호흡이 경험을 포함한 장면 구성으로 서술적 회 수 있는 미시적 시점으로 구체화된 장면 다양체에서 생명의 생성적 측면을 표현
다를 것이다 그 고요함 속에 내면의 꽃 화를 그려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회 으로 우리 사회에 대한 시각을 환기할 수 하고자 하며, 유한한 생명의 아름다움과
이 피어있음을... 화의 이야기 구조를 이어간다.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존귀함을 함께 공유해보고자 한다.
김정좌 개인전 | 9. 4 – 9. 17 윤수아 개인전 | 9. 16 – 9. 27 곽윤정 초대전 | 9. 17 – 10. 31 한국의 공예 흐름전 | 9.1 – 9. 12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소헌 | T.053-426-0621 갤러리LVS | T.02-3443-7475
<망중한>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어디 ‘살갗’은 살가죽의 겉면으로 사람의 것 치유의 미학을 신작인 '브릴리언트 플레 조선부터 근대까지 100년의 공예 역사
서 살까? 그토록 평화롭고 행복한 햇살 만을 지칭한다. 그림 안의 살갗은 인간 인' 연작 시리즈로 자연의 귀중하고 경이 를 시각화하여 한국 공예의 큰 서사를 한
이 가득한 곳…. 김 작가는 그림을 통해 과 동·식물을 분리하지 않고 모든 존재 로운 순간들을 작가만의 시선으로 표현 눈에 둘러 볼 수 있는 대규모 소장품 전
‘통영’이라 답한다. 실제로 ‘통영항’이 등 하는 대상을 동일하게 바라보았다. 살갗 한 작품들로 명상적이고 신비로운 자연 시로 한국 공예가 발전하고 변화해왔는
장하는 작품 속의 모습들도 한가롭다. 은 인간의 비극과 외부 세계의 경계이다. 의 모습을 보여준다. 지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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