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9 - 전시가이드 2020년 9월호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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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박다원 초대전 | 8. 1 – 9. 12                                                 그림, 그리다전 | 6. 1 – 11. 29
            갤러리We | T.02-3443-7475             한귀원 개인전 | 9. 1 – 9. 29              경기도미술관 | T.031-481-7000
                                                청풍갤러리 | T.033-642-1451

                                     한귀원 작가의 작품은 꽃을 테마로 자연의 화려함을 그려왔던 부분을 현재
                                     는 구상과 비구상적인 서정적인 작품으로 바뀌어 가며 사실감있게 표현하
                                     고 있다.



            서사적 리듬과 입체적 공명의 바탕이 되                                                  관찰의 시간을 통해 발견 된 것들로 구성
            어 줄 작업은 수 천 번의 붓질로 5~60겹                                               되는 그림은 3차원의 세계를 2차원의 평
            을 쌓으며 반복된다. 이후 마음과 정신이                                                 면으로 옮기는 것으로 수없이 많은 결정
            충족된 때, 자유로운 붓의 터치로 마음의                                                 을 수반한다. 3차원의 대상을 어떠한 형
            울림을 풀어 놓는다.                                                            태로든 양식화하고 해석한다.
            조혜림 전 | 9. 2 – 9. 8                                                    어윈 올라프전 | 9. 2 – 9. 30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공근혜갤러리 | T.02-738-7776






                                               오세화 개인전 | 9. 1 – 9. 28
                                              창의문뜰갤러리 | T.041-585-2060
            사회적인 이미지의 효과는 인간이 얼마                                                   최신작 “2020년 만우절‘은 전세계에 벌
            나 시각적인 동물인지 알 수 있게 한다.   삶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어느 낯선 도시에서 아침을 시작하며, 해질녘 음      어진 코로나 펜데믹에 대한 어윈 올라프
            자기방어는  상대방으로부터의  위협을     악이 흐르는 카페에서 처음 보는 이들과 식사를 나누며... 그렇게 우리가 지    자신의 자화상이며 감정의 기록이다. 4
            방지 할 수 있으며 공동체에서 특별한 존   나간 길은 새로운 의미가 되고, 기억의 일부분이 된다.                월 1일 만우절 장난을 치는 거짓말 이길
            재로 인식 시킬 수 있게 한다.                                                      바라는 작가의 바램을 대변한다.
            김한규 전 | 9. 16 – 9. 22                                                  김영미 초대전 | 8. 29 – 9. 9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구구갤러리 | T.02-2643-9990









            있는 그대로의 모습 손 하나의 형상, 듣                                                 벌레 먹고 상처 입은 나무들이 숲을 이루
            는 것이 보이는 것이고 보이는 것이 듣는                                                 듯 상처는 개인의 것이지만 응시와 납득
            것이다 어찌 이런 일이 바르고 문지르고                                                  을 거친 치유는 개인을 넘어선다. <심상,
            분내고 닦아내고 잘린 듯 한 형태의 색과                                                 그 너머>라는 주제는 그런 의미에서 치
            어우러져 화면속에 자리하다.                                                        유의 나눔을 의미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박병근 개인전 | 9. 16 – 9. 21  김현옥 개인전 | 9. 1 – 9. 13  윤정원 개인전 | 8. 27 – 10. 10  풍속화에서 민속을 찾다전 | 5. 20 – 10. 5
            갤러리인사아트 | T.02-734-1333  갤러리자작나무 | T.02-733-7944  갤러리JJ | T.02-322-3979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박병근 작가는 첨단기술을 응용한 특허    마음을 열고 바라본다. 빛과 생명이 있는  회화를 중심으로  드로잉도 선보이는 이  김준근(金俊根)의 풍속화와 그 속에 기
            기술을 근거로 조명수단과 입체감이 표    그곳. 불안함에 뒤뚱거리는 마음을 만져  번 전시는 자신의 삶 속에 나타나는 인간  록된 우리 민속의 흔적과 변화상을 찾아
            출되는 그림을 그리는 방법으로 한양도    준다. 어디선가 받은 아픔을 받아준 마른  본연의 욕망과 판타지를 시각화하여 설   보는 자리로 기산 풍속화와 ‘두부판’, ‘씨
            성의 성돌을 모티브로 현대적 재질과 감   날 가을 낙엽처럼 날아갈 것같은 허무함  치를 비롯한 오브제나 드로잉, 회화, 사  아’, ‘시치미’, ‘대곤장’ 같은 민속자료 등
            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에 새싹 돋아나는 비를 내려 준다.    진 등 다양한 매체로 구현한다.       총 340여 점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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