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3 - 샘가 2024. 3-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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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는 순종하면서 주님 뜻을 찾아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행 16:25)

              바울은 빌립보 성에 스스로 원해서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내셔서 오게 되었는
            데, 당연히 우리가 바울 같은 상황이라면 불평이나 불만이 나왔을 것이지만 바울은 불
            평과 불만보다는 한밤중인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오직 기도와 찬송을 드렸습니다.


              여기에서 한밤중이라는 것은, 바울과 실라의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을
            뜻하고 있는 것이데, 그들은 불평하는 대신에 그 속에서도 오직 자신들의 아픔과 고통
            을 위해 기도하며 찬송함으로 인해 죄수들과 간수까지 구원을 받게 되는 놀라운 기적
            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들은 생각처럼 우리들이 원하는 대로 삶을 살아가지는 못합니다.
            때로는 주님의 뜻을 순종하다가 어려움을 만나기도하고 힘든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
            다. 그러나 우리들이 그 가운데에서 해야 될 것은 고난이 변하여 유익되도록 늘 기도와
            찬송함으로 사명의 자리를 잘 지켜 나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꼭!! 자신의 사명의 자리를 잘 지켜나가심으로 기필코 승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올 한해 늘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을 살아가심으로 여러분들이 하는 일과
            여러분들이 나아가는 길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복된 길로 인도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2024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두란노교회 담임목사 이상문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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