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4 - 전시가이드 2024년 05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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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개인전 | 5. 20 – 5. 29                                                보태니컬아트 교육협회전 | 5. 22 – 5. 28
        갤러리A | T.010-9144-1468             박혜련 초대전 | 5. 5 – 5. 14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갤러리모나리자산촌 | T.02-765-1114
                                 풍부한 마티에르의 화면은 모더니즘 화화가 지닌 추상성을 다양한 각도로
                                 드러내고 있으며, 사물들 사이의 내적 긴장과 숨은의미, 이른바 시간적 순
                                 환성을  Time and Space 주제로 표혔했다.


        내 작품은 하늘을 자유롭게 나는 비행기                                                  IKBA 협회전에서는 작가, 회원들의 성실
        를 통해 새로운 기회와 미래를 향해 나아                                                 한 노력이 작품으로 열매를 맺어 그 결실
        가는 인간의 모습과 미지의 세계로의 모                                                  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식물을 그
        험을 의미한다.  감상자 역시 무한한 상                                                 리며 몰입한 순간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상력의 이야기가 되길 바란다.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수림 선정작가 개인전 | 5. 18 – 5. 30                                            오행(五行), 다섯 걸음전 | 4. 17 – 5. 14
        갤러리엘르 | T.02-790-2138                                                  갤러리일호 | T.02-6014-6677






                                           이성영 초대전 | 5. 17 – 6. 5
        수(水). 림(林). 물을 뜻하는 수와 나무 목      갤러리 이로하니 | T.010-6277-5565(일본)         우주 만물의 다섯 걸음처럼 한국미술계
        두 개가 합해진 림. 작가 수림은 자신의                                                 의 ‘다섯 걸음’을 보여주는 작지만 강한
                                 어디에 놓이느냐에 따라 아름답게도 또는 그렇지 않게도 보인다. 이런 것
        이름처럼 인간이 존재하기 이전부터 이                                                   움직임을 시사한다.  5인의 작가들이 펼
                                 이 예술에서 내용과 형식의 하모니에 해당되는 셈이다. 본연의 모습으로
        세상에 존재한 자연인 숲을 자신만의 화                                                  쳐내는 다섯 걸음을 통해 동시대 여성 작
                                 제때 제자리에 놓이는 것이 내용과 형식의 진정한 어울림이며, 이런 작품
        풍으로 표현하며 확장시킨다.                                                        가들의 오늘을 조망하기 바란다.
                                 이 보는 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풍문여고 동문전 | 5. 15 – 5. 21                                               전희경 개인전 | 5. 10 – 6. 22
        갤러리올 | T.02-732-9820                                                   갤러리JJ | T.02-322-3979







        2024년 풍문여고 동문전으로 완연한 봄                                                 빛, 바람, 기후 등 유기적 자연 요소로부
        의 향연으로 뭉쳤다. ‘길을 걷다’라는 주                                                터 해체된 형태들과 색채의 흐름이 뒤섞
        제로 작가들의 특색있고 주체성이 강한                                                   인 세계를 이끌어내고 물리적 공간 안에
        작품들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서 설치의 한 요소로써 작용하는 지점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회화 설치로 풀어낸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손진형 초대전 | 4. 17 – 5. 11  후 하이잉전 | 4. 19 – 5. 19  황송찬 개인전 | 5. 8 – 5. 14  노석미 개인전 | 4. 23 – 5. 28
        갤러리위 | T.031-266-3266   갤러리이배 | T.051-746-2111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갤러리조선 | T.02-723-7133









        작가는  말에  매혹되었다.  이상적인  조  작가 특유의 독특한 표현 방식으로 작업  우리는  살면서  힘들때에  자연으로부터  간결한 필치와 선명한 색채를 통해 이야
        형, 따뜻한 체온의 첫 맛남부터 신의(神  한 총 7점의 ‘Landscape’ 연작들로 이루  얻는 평정의 힘이 크다. 자연은 우리에게  기를 상상하도록 이끈다. 몇 번의 붓질로
        意)와 섬세한 에너지를 통한 마음의 위   어져 있으며, 후 하이잉 작가만의 중국  평안을 주고 마음의 위로를 전해준다.그   대상의 특징을 잡아내는 필력 또한 매력
        안까지. 어느새 말에 동화되어 그 약동   전통적인  도자기법을  이용한  작업방식  래서 풍경을 화폭에 옮기며 더욱 행복을  적이나, 그 붓질이 숨긴 정취와 이야기를
        하는 생명력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다.   으로 회화적으로 풀어내었다.        추구하게  된다.               상상하는 것 또한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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