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5 - 전시가이드 2024년 05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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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정성준, 오영화전 | 4. 18 – 5. 11                                              자가처방_한국도예전 | 4. 19 – 6. 30
            갤러리조은 | T.02-790-5889              김소선 초대전 | 5. 2 – 5. 14              경기도자미술관 | T.031-645-0730
                                           성옥문화재단별관갤러리 | T.061-244-2527

                                      우리 전래의 민화를 유화라는 서양 회화의 기법으로 소화하여 한국의 전
                                     통과 풍속, 그리고 모종의 민족적 정신을 세계인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글
                                     로벌한 감각과 형식으로 승화한 호랑이 그림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정성준은 북극곰, 황제 펭귄 등 멸종 위                                                 라트비아  도자비엔날레의  국가  초대전
            기에 처한 희귀동물들의 여정을 유머러                                                   (2023. 10. 5. - 2024. 1. 14.)의 성과 보고
            스하게 풀어내며, 오영화는 일상에서 흔                                                  이자 귀국전으로 한국도예의 기원과 중
            히 찾아볼 수 있는 ‘길 고양이’를 통해 서                                               심을 검토하고 미래 방향성에 대해 함께
            정적이고 따뜻한 풍경을 선사한다.                                                     고민해보고자 한 시도이다.
            김춘재 개인전 | 4. 25 – 5. 30                                                한국생활도자 100인전 | 3. 15 – 6. 2
            갤러리진선 | T.02-723-3340                                                  경기생활도자미술관 | T.031-887-8250






                                              정혜선 초대전 | 5. 23 – 5. 30
                                               영아트갤러리 | T.042-582-3410
            김춘재의 풍경은 왜 더 특별할까? 동양                                                  ‘Last seven’이라는 부제 아래  옹기, 백
            화에서 주로 사용되는 구도와 기법을 서    바람과 빛 아래 꽃과 잎들은 물감의 자국와 투박한 재현의 흔적으로 캔버       자, 청자, 캐스팅, 오브제, 설치 등 다양한
            양의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여러 획들과     스에 향기를 쏟는다. 향기는 축복과 생명의 궤적을 이루며 캔버스에 단순       작품을 통해 생활도자를 넓은 범위의 '생
            붓질이 쌓여 만들어진 화면은 작가의 노    화된 형과 색을 이미지 안에서조화시킨다. 생의 순간과 호흡처럼 간략하게       활 속 도자'로 해석하고 도자공예에 대한
            고와 공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인식을 넓히고자 한다.
                                     형상화되고 공감각적인 감성을 소환시킨다
            박기웅 개인전 | 4. 23 – 5. 11                                                도시 풍경전 | 3. 21 – 6. 15
            갤러리차만 | T.02-544-7717                                                  경북대미술관 | T.053-950-7968









            작품들의 특성은 매우 특이한데, 반사체                                                  소장품 중 도시를 해석하고 기록하는 작
            프레임 속에 담긴 부조들은 얇은 스테인                                                  가의 회화, 사진, 판화 작품 25점을 선보
            리스 철판을 가윌 오리고 용접하여 제작                                                  인다. 작품 관람을 통해 우리가 일상을
            한 Ars의 유형으로, 회화와 조각의 사이                                                영위하는 도시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
            에서의 기법으로 제작된다.                                                         고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이호백 그림책원화전 | 4. 30 – 5. 18  신정옥 개인전 | 5. 21 – 6. 8  6기 입주작가전 | 4. 12 – 5. 25  황재관 개인전 | 5. 1 – 5. 30
            갤러리PAL | T.010-2217-3210  갤러리PAL | T.010-2217-3210  갤러리퍼플 | T.031-521-7425  경주라우갤러리 | T.054-772-9556









            나의 꿈이 시작된 30년을 스스로 기리는  꽃이 주는 생동감과 리듬이 선율에 따라  강건, 강주리, 권아람, 박이도, 서상익, 손  Long  Island  University에서  외래교수
            의미에서, 많은 그림은 아니지만 짬짬이,  춤을 추 듯 우리의 삶에 희망과 생기로  민석, 원성원, 이동재까지 총 8명의 6기  를  역임하고  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정말 짬짬이 그린 토끼 그림책 원화를 비  와닿고, 모든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며 살  작가는 회화, 설치, 미디어, 사진 등 국내  교수를 역임했다. 2022년 사진과 회화의
            롯한 그림들을 선보인다. 색다르고 재미   아있음에 대한 감사와 희망이 기쁨으로  및 해외에서 현대 미술의 다양한 장르에    만남이라는 주제로 2인전을 진행하였으
            있는 전시회가 되었으면 한다.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다.         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며 라우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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