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 - 전시가이드 2021년 07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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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자 개인전 | 7. 2 – 7. 22                                                 정연홍 초대전 | 6. 26 – 7. 7
        갤러리진선 | T.02-723-3340             장현경 초대전 | 6. 29 – 7. 11              구구갤러리 | T.02-2643-9990
                                          갤러리 반포대로5 | T.02-582-5553

                                 색들의 중첩을 통해 물성의 공간과 색의 변화를 통한 시간의 기억으로 원
                                 색적인 색채와 공간의 이분화, 잘게 쪼개진 색면집합 등이 특징적으로 존
                                 재하면서 작가 자신에 대한 존재를 드러내며 그 의미를 해석해 내고 있다.



        오늘의 혼란스러움을 마주하는 시선을                                                    만나고 헤어진 지난 인연들. 서빙, 편의
        ‘조용한 날들’이라는 제목으로, 두려움에                                                 점, 의류페인팅 디자이너, 주방보조, 막
        세계가 숨죽이는 날들에 대한 반어이자,                                                  노동, 등 다양한 일을 하며 만난 많은 사
        전세계적인 전염병 이후 인간에게 펼쳐                                                   람들, 그리고 수많은 이야기. 그 이야기
        진 ‘조용한 날들’에 대한 물음이다.                                                   들을 그림일기 그리듯 표현한다.
        백인교 개인전 | 7. 2 – 7. 15                                                 한국인의 하루전 | 7. 1 – 7. 31
        갤러리치유 | T.070-8625-8239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 | 5. 1 – 8. 29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 | T.02-580-1300
        원색적이고 대담한 색을 조합하여 생동                                                   한여름 일상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로 여
        감 넘치는 설치작업을 보여주는 백인교     피카소는 1907년 파리 몽마르트의 작업실 바토라부아르에서 〈아비뇽의        름나기 용품을 비롯하여 도리깨·넉가래
        작가의 작품이 미술관이나 갤러리가 아     처녀들 Les Demoiselles d’Avignon〉을 제작하며, 입체주의의 시작을 알렸  등 보리타작 도구, 논호미 등 김매기 관
        닌 병원이라는 낯선 공간으로 찾아가는     으며 20세기 미술이 피카소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할 만큼 찬란한 업적과       련 자료, 통발·가리 같은 천렵川獵 도구
        EK아트갤러리의 외부전시 기획전이다.     명성을 남긴 작가이다.                                  등 총 46점의 유물이 전시된다.
        이채연 개인전 | 7. 27 – 8. 9                                                 호모 사피엔스전 | 5. 18 – 9. 26
        갤러리치유 | T.070-8625-8239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이채연 작가의 화두는 잘 사는 것, 행복                                                 700만 년이라는 긴 인류 진화의 여정으
        하게 사는 삶을 회화적으로 풀어내는 것                                                  로 진화적 관점에서 본 인간 존재와 진화
        이다. <돼지가족의 한때>를 비롯한 행복                                                 과정에서 맺어 온 다양한 생물종과의 관
        을 주제로 한 회화작품이 위로와 치유가                                                  계를 화석 자료, 고고 자료 등 700여 점의
        필요한 병원 관객과 만난다.                                                        전시품과 영상으로 풀어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이종화 초대전 | 6. 30 – 7. 13  내마음의 빛 전 | 7. 14 – 7. 27  Museum Cinema Festival | 7. 1 – 8. 29  젊은 모색 2021전 | 5. 28 – 9. 22
        게이샤갤러리 | T.010-5378-6352  게이샤 갤러리 | T.010-5378-6352  경북대미술관 | T.053-950-7968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 T.02-2188-6000









        이종화 작가는 과거의 예술품을 현대적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우리들의 삶에  대구에서 로케이션한 극영화중 가장 오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국립현대미술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보여준다. 과거와  빛과 희망을 주자는 취지로 7인의 작가    래된 <태양의 거리>(1952)를 비롯해서  관의《젊은 모색》 20회차 전시이다. 《젊
        현재가 그 작품과 그 시대의 작가를 통해  가 함께 힘을 모아 창작한 작품들을 전시  한국전쟁 후의 대구 모습을 고스란히 담  은 모색》전은 1981년 《청년작가전》으로
        시간과 공간이 초월되어 소통의 계기가  한다. 보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보다 따   고 있는 <저 하늘에도 슬픔이>와 같은  출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뜻해지고 밝아졌으면 한다.         고전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신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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