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7 - 전시가이드 2021년 07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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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놀이하는 사물전 | 6. 10 – 22. 2. 27                                          조은호 개인전 | 6. 29 – 7. 4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 T.02-2188-6000      박정희 개인전 | 6. 29 – 7. 13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갤러리아리수 | T.02-723-1661

                                     작가의 작품에는 단정함과 여유로운 리듬이 항상 편안함과 따뜻한 서정으
                                     로 다가오며 그 안에 작가의 고향의 자연풍경들을 심상에 담아 캔버스에
                                     옮겼다. 박정희 작가의 “행복한 동행”에 동참해 보자.



             재료의 물성과 숙련된 기술을 통합하여                                                  자신의 일생과 마음속 깊이 간직해 온 세
             조화로운 사물의 언어를 ‘손’으로 빚어내                                                상살이에 대한 소망을 화폭에 담아내고
             는 호모루덴스(Homo ludens 놀이하는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꽃
             인간), 즉 작가를 제작자(makers)로 칭                                             들을 통해 일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하고 그들을 조명하는 전시다.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황재형: 회천回天 | 6. 1 – 8. 22                                              동행(同行)전 | 7. 13 – 7. 18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T.02-3701-9500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한희준 개인전 | 7. 14 – 7. 19
                                             갤러리 라메르2전시실 | T.02-730-5454
             1980년대  초반  강원도에  정착해  광부로                                            이태호(조각), 차정보(목공예), 전문환 (
             일한 경험을 리얼리즘 시각으로 그려낸    플라스틱의 작아진 입자가 먹이 사슬을 통해 인간의 몸 속에 도달해 심각       도자), 박토마스(사진) 4명은 다양한 차
             ‘광부화가’로 1980년대 이후 현재까지 ‘광  한 문제가 되고 있고, 분해가 되기까지 최대 500년이 걸린다는 사실을 알  도구들과 사진 작품을 한자리에서 전시
             부화가’의 정체성 안에서 황재형이 집적   리기 위해 플라스틱이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형상화 하였다.           함으로써 다도문화의 새로운 패턴과 시
             해온 예술적 성취를 조망한다.                                                      원한 자연 풍경 사진을 선보일 것이다.
             안정주, 전소정전 | 5. 14 – 8. 1                                              김수강 초대전 | 7. 16 – 12. 12
             국립현대미술관서울 | T.02-3701-9500                                            류경갤러리 | T.0507-1351-5465









             미술관을 무대로 한 영상설치 작품으로                                                  검  바이크로메이트  프린트는  그림물감
             자율주행 기술을 가진 드론이 유령과 같                                                 이  섞인  감광액을  판화지에  바르고  말
             은 시선을 가진 퍼포머로 등장하며 설치                                                 리고  자외선으로  노광을  주고  물로  한
             작품 사이를 비행하며 촬영한 이미지를                                                  시간여의 현상과정을 필요로 하며 이를
             실시간 송출한다.                                                             10~15회 정도 반복하는 작업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정상화전 | 5. 22 – 9. 26   Good Morning, USSR전 | 6. 30 – 7. 30  기묘한 통의 만물상전 | 5. 20 – 7. 25  김병규, 김원근, 강성훈전 | 6. 9 – 7. 27
             국립현대미술관서울 | T.02-3701-9500  나마갤러리 | T.02-379-5687  대림미술관 | T.02-720-0667  리나갤러리 | T.02-544-0286









             작가 특유의 수행(修行)적 방법론을 창  컬렉션은 1950년대부터 1991년까지 러  환경에 대해 이야기이다. 오래되고 조금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파리 시민들을 위
             안하여 단색조 작품으로 한국 현대미술   시아 회화 1,400여 점으로 구성되어있으  낡았다는 이유로 폐기물로 버려져 온실  해 인공 해변을 일컫는 파리플라주에서
             의 토대를 확장하는 시도로써 정상화의  며, 러시아 사회주의 리얼리즘부터 풍경    가스를 배출시킬 운명에 처한 물건들이  차용, 도심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작품이 지닌 미술사적 의미를 재조명하   화, 정물화, 인물화, 추상화 등 거의 모든  아티스트들의  크리에이션을  만나  새롭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예술로 소통하는
             고 동시대적 맥락을 살펴본다.       양식의 회화들이 포함된다.          게 탄생된 모습을 발견하도록 한다.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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