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3 - 샘가2024 7-8월
P. 183

3. 믿음의 결국


              믿음의 결국은 영혼의 구원을 받음입니다. “믿음의 결국은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
            라”(벧전 1:9)
              얼마 전 배우 고 오현경 씨가 8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자 원로배우 이
            순재 씨가 찾아가 문상하면서 이런 말을 합니다. ‘나도 곧 갈테니 다같이 한번 만나세’
            라고 훈훈한 덕담을 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의미의 덕담입니까? 저세상이 영원하다
            는 것을 믿는다는 것입니까? 그냥 눈 깜빡거리는 것과 같은 말입니까? 진정으로 하나
            님 나라가 있음을 믿는다면 저세상에서 어떻게 되는 것을 안다면 어떻게 살아야 합니
            까? 우리도 누구에겐가 덕담하듯이 천국에서 만나자고 하는데 진정 천국, 하나님 나라
            가 있음을 믿습니까? 우리의 믿음의 고도를 정확하게 맞추고 우리의 길을 걸어가야 하
            겠습니다.

              나를 위해 하나님으로서 인간을 입으시고 우리의 구원자가 되신 주님을 믿고 싶은 대
            로 믿지 않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너희는 나를 누구라하느냐?’하셨습니다. 도마는 고
            백합니다.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이것이 진정한 우리의 고백이 되
            기를 바랍니다.



































                                      복된교회 담임목사 유우열


                                                                           181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