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그리워하는 가을 72x72cm 스코틀랜드지에 수채화, 파스텔, 색연필 2024 변화하는 모든 것에는 그리움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가을을 탄다는 말로 계 절과 감정을 공유한다. 나라는 색으로 물들어가는 거였을까 단순히 바래지고 있었던 걸까 나라는 존재를 알 것 같으면서도 한순 간에 다시 잃어버린다. 여름과 가을의 순환은 사람의 방황과 정착의 반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