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과 원한의 세계 23.2x32.7cm 켄트지에 수채화, 파스텔, 색연필 2018 인간에 의해 멸종당한 동물을 알게 됐다. 동물들은 서로 다른 생김새, 서로 다른 성향일지라도 인간에게 당한 고통과 원한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러고 힘을 모아 인간에게 복수하러 간다. 언젠가는 그 멸종동물의 영혼이 하나로 뭉쳐 인간의 멸종을 경고하게 될 날이 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