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7 - 전시가이드 2021년 08월 이북
P. 47

강진주- "하나님의 숨"






            정이 너무나 신비하여 이를 찬양하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흔히 자연의 신비
            스러운 조화를 보고 자연이 위대하다고 감탄을 한다.그러나 자연이 위대한 것
            이 아니라 자연을 만드신 하나님이 위대하신 것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로마
            서 1장 20 절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
            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다고 말씀하고 있다.숨
            이란 곧 호흡 내지는 생명의 기운을 말하는데 사람을 비롯하여 동식물 모두
            에게 주어짐으로 살아 움직이는 것이다.다만 인간에게만 있는 영혼의 생명
            은 특별히 하나님의 성령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이다.하나님의 숨
            으로 나무들의 잎이 달리고 생기가 돋아나는 모습이 작품으로 담겨져 표현된
            것이 매우 이채롭다.

            박형진 작가의 "구원의 문, 열린 문의 축복"은 샤론의 장미 되시는 예수님으
            로 인하여 열려지게 됨을 설명하고 있다.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신 십자가
            사건으로 함께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천국에 들어 갈 수 있는 오직 한개의 문
            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문이다. 사도행전 4장 12 절의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
            신 일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신다.어느 사람은 왜 나의 죄를 예수라는 인
            물이 담당했단 말인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다는 말인가 하고 항의하는 사람
            도 있다.그러나 역사적으로 인류학적으로 그 분에 대한 예언과 실증이 정확
            하게 맞아 왔기에 핑계하지 못할 권세가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이에 부정
            하고 도전했지만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능가하지 못했기에 경솔했던 것을 참
            회하고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기독교인을 뜻하는 물고기들과 자유를 얻은 나
            비들의 모습이 정겹다.                                        최은정-"Above All"



                                                                                                       45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