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 - 2019년09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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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경 작가와 그 가족 .미술관 조성을 위한 협약식
군 장산면(長山面)에서 태어나 홍익대학시절 수화(樹話) 김환기(金煥基)) 화 정찬경 작가는 “그동안의 작품활동(作品活動)을 정리하여 모든 것을 나의 고
백(畫伯)에게 사사(師事)했으며 다수(多數)의 개인전(個人展)과 단체전(團體 향(故鄕) 장산에 남기고자 다짐했다. 장산의 지역 특성(特性)을 살려 주민(住
展)에 초대됐으며 2010년에는 대한민국(大韓民國) 미술대전(美術大展)의 심 民)들과 함께하는 미술관(美術館)이 되도록 노력(努力)하겠다”라고 말해왔다.
사위원장(審査委員長)을 역임(歷任)하였다. 그의 작품은 기하학적(幾何學的) 이번에 조성되는 미술관(美術館)은 장산초등(長山初等) 본 교장 일원 2만 평
인 작은 색면(色面)과 자유곡선(自由曲線)의 형상(形象)을 병치(竝置)시킴으 방m의 부지에 10억여 원이 투입(投入)되며, 전시실(展示室), 수장고(收藏庫),
로서 색채심리(色彩心理)와 형태심리(形態心理)의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 작업실(作業室)등이 갖춰질 예정(豫定)이다. 박 우량 군수는 “1읍면 1미술관을
조합(組合)을 꾀하며... 궁극적(窮極的)으로는 고차원(高次元)의 조형성(造形 공약(公約)했던 데로 이제는 섬 주민도 다양한 문화혜택(文化惠澤)을 누려야
性)을 창출(創出)해낸다. 한다”며 “가족(家族) 모두가 작가로 활동(活動)중인 특별(特別)함을 알려 대한
민국(大韓民國)의 섬 미술관의 대표(代表)가 될 수 있도록 지원(支援)을 다 하
정 찬경 작가는 지금의 작품세계(作品世界)에 진입(進入)하기 전, 상징주의( 겠다.”라고 밝혔다.
象徵主義)와 표현주의(表現主義)는 물론 다양(多樣)한 미학영역(美學領域)을
섭렵(涉獵)하였으며 형상, 색상(色相), 그리고 구도(構圖)의 조율(調律)로 장중 이날 미술관 조성 협약식에는 박우량 군수, 정찬경 작가와 그의 가족, 장산출
(莊重)한 화면구성(畫面構成)을 연출(演出)하고 표출(表出)시킨다. 한편, 그 신 작가 쥭전, 손흥범, 청호, 김동신,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參席)하였다. 아
의 작품에서는 이성(理性)과 감성(感性)의 상대성원리(相對性原理)와 정반합 무쪼록 이번 정‘S패밀리갤러리 조성업무 협약식이 계기(契機)가 되어 전국(
(正反合)의 변증법적(辨證法的) 논리(論理)를 시각화(視覺化)하려는 의지(意 全國) 방방곡곡(坊坊曲曲)에 르네상스의 싹이 맺어지고 미술문화의 융성으로
志)가 엿보이기도 한다. 신안군은 정 찬경 작가와 그의 가족들 – 부인, 유 영애 이어져서 국민의 정서함양(情緖涵養)으로 인한 민도의 상승(上昇)을 기대해
여사, 딸, 사위가 현역작가로 왕성(旺盛)한 활동(活動)을 벌이고 있음 – 의 기 본다. 르네상스의 싹을 틔우는데 일조(一助)한 정 찬경 작가님과 박 우량 신안
증(寄贈) 작품 약 200여점으로 갤러리를 조성하고 다양한 관광자원개발(觀 군수님께 경의(敬意)를 표(表)한다.
光資源開發)과 미술문화(美術文化)의 발전(發展)에 매진(邁進)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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