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1 - 샘가 2024년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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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서 행할 때에만
            소망이 바로 되며 악을 이기게 되고 누구에게나 복이 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대망의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 모두,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누가 주의 노여
            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
            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10-12) 기원 드린 모세의 이 고백이 저와 여러
            분 모두의 고백이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바랍니다.


              새해에는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하여 그를 거처로 삼으며 부지런히
            하나님의 뜻을 찾아 준행함으로써 시행착오를 피하고 세월을 낭비하지 않으며 그리스
            도의 거룩한 신부들로서 인격과 삶의 전 영역에서 진보를 나타냄으로써 존재의 목적
            을 이루어 드리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주님 이름으로 축복해 드립니다.

              아무쪼록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 모두 항상 하나님을 거처로 삼고 남은 날 수를 계
            수하며 죄의 저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시고 축복의 통로로 삼으신 주님의 뜻을 따
            라 존재의 목적을 이뤄드리는 지혜자들이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온누리드림교회 담임목사 심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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