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2 - 2020년 12월 전시가이드
P. 52

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카카오톡 채널(플러스친구)에서 전시가이드 친구추가 해주세요. Tel.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박병근 초대전 | 12. 8 – 21. 2. 5  김호준 초대전 | 11. 27 – 12. 10   김은정 개인전 | 12. 5 – 12. 20  이상민 홍푸르메전 | 10. 16 – 12. 13
        강북삼성병원갤러리 | T.010-3777-3303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마레 | T.051-757-1114  갤러리이배 | T.051-746-2111








        한양도성시리즈는 새롭게 passage라는  고성 작업실에 주위에 보이는 자연을 대  생명과 희망을 상징하는 식물의 수술, 암  이번 전시에서는 언어와 행동 등 눈에 보
        의미로,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Light 시  상으로 그려보았다. 특히 봄에 부는 돌풍  술, 입 줄기등 형태를 조합하여 세라믹이  이는 형식을 벗어나 시간과 공간, 그리고
        리즈는 작품의 핵심코드로, 중첩된 의미   은 강한 태풍의 바람과는 비교가 되지 않  라는 순수하고도 절제미가 느껴지는 재   자연과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무형의 소
        의 치유적 작품들은 Channel 시리즈로  을 정도이다. 나는 나무에서 나는 자연의  료를 이용하여 공간에 생동감과 세련된  통에 천착하는 작가 이상민과 홍푸르메
        명명하게 된 이유이다.            생명력을 느꼈다.              아름다운을 표현하는 작품이다.        의 소통의 담론에 집중한다.
        <LEAP>전 | 12. 9 – 12. 28  이승현 개인전 | 12. 16 – 21. 1. 24  김범수 전 | 11. 4 – 21. 1. 2  박종찬 개인전 | 12. 9 – 12. 15
        갤러리그림손 | T.02-733-1045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WE | T.02-517-3266   갤러리이즈 | T.02-736-6669









        이지환, 이태량, 채성필, 최지훈, 황인란  그림을 보고 있으면 재미있다는 생각이  폐기된 국내외 다양한 영화의 필름을 자   형태학은  실질적  추구만큼이나  미학적
        5명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들로 구성된  든다. 형태가 분명한 자연스러운 회화의  르고  붙여  새로운  조형성을  부여하고  이며 물리적이고, 수학적인 논리와 관련
        기획전에서  관객들은  구상부터  추상까  성격이 잘 드러나 어렵지 않고 편안한 느  LED 조명의 투과로 감각의 전달을 극대  하여 안정감, 강도, 안전성 등을 고려하
        지 다양한 형태의 미술과 그들만의 독특   낌을 주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추상적인  화한다. '100가지 사랑'을 주제로 하트 형  고, 경제성과 단순성 같은 암묵적인 디자
        한 감각을 만나볼 수 있다.         표현으로 겹쳐진 물감층이 더해진다.    상을 통해 감성을 전한다.          인 가치를 중시한다.

        황혜선 개인전 | 12. 2 – 12. 27  이해반 개인전 | 12. 3 – 12. 24  이재형 전 | 11. 4 – 21. 1. 2  한국목선반학교 7기전 | 12. 2 – 12. 8
        갤러리나우 | T.02-725-2930   갤러리룩스 | T.02-720-8488  갤러리WE | T.02-517-3266   갤러리이즈 | T.02-736-6669









        황혜선 작가의 작품에서 벽에 결린 드로   수려한 경관의 금강산과 중턱 곳곳에 자  X,  Y축이라는  획일적  체계의  매트릭스  우드터닝은 다소 생소한 장르로 목물을
        잉 조각은 마치 스케치인 듯 평면적이지   리하는 검은 사각형의 벙커. 사진 촬영이  시스템(Matrix System)이 본능적 굴곡  선반으로 돌려 깎아 다양한 작품을 만들
        만 조금만 뒤로 물러서서 보면 조명으로  불가해 짧은 시간 집중과 빠르게 드로잉  을 지닌 매개 형식에서 우연적 왜곡을 보   수 있다. 4인의 작가들이 “소리, 빛, 공간
        인해 생긴 그림자는 이내 드로잉이 되어  하고, 기억을 더듬는 방식으로 더욱 극대  여주며 통제로부터의 일탈, 새로운 형태   그리고 채움”이라는 내용으로 각기 다른
        하나의 작품이 된다.             화된 심리적 풍경으로 나아간다.      의 에너지를 분출한다.            개성을 선보인다.



        50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