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 - 2020년 12월 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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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우정수 개인전 전 | 11. 18 – 12. 23                                           현실이상전 | 9. 24 – 21. 1.31
             두산갤러리서울 | T.02-708-5050   아케이드갤러리개관초대 심미경전 | 11. 30 – 21. 1. 5        백남준아트센터 | T.031-201-8500
                                               아케이드커피 | T.031-841-7697

                                     세련된 색감과 장식성이 두드러진 특유의 꽃그림은 작가의 삶 자체에 대한
                                     긍정, 그 삶의 여정에서 마주하는 만남과 사건 등 이러저러한 상황에 대해
                                     가지는 감사와 긍정의 태도가 내포되어 있다.



             16개의 크고 작은 캔버스로 구성되어 분                                                현실이상은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할된 캔버스를 통해 ‘목소리(voice)’와 연                                            이해능력을 넘어선 근미래에 기계를 포
             관된  에코(echo)  신화와  세이렌(siren)                                         함하여 다원화된 타자들과 어떻게 공존
             신화를 도상과 패턴 등 자신의 회화적 모                                                할 것인지 동시대 예술가들의 사유를 통
             티브에 파편적으로 담아냈다.                                                       해 전망하고자 하는 전시이다.
             최승윤 개인전 | 12. 1 – 21. 1. 10                                           윤우진 개인전 | 12. 1 – 12. 6
             리나갤러리 | T.02-544-0286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21






                                               함은영 개인전 12. 2 – 12. 8
                                                 희수갤러리 | T.02-737-8869
             그림도 하나의 생명체 또는 우주라고 인                                                 자연이 주는 생명력과 변화하는 움직임
             식하여, 이는 세상의 법칙으로 생성된다   자생과 연소의 과정을 거쳐.. .신이 주신 자연을... 반드시 우리는 환원시킬   에 주목하고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선과
             생각하며, 반대의 법칙을 예술의 형태로   의무가 있다. 그러기 위해선 '나'라는 비선형적인 건물을 먼저 조망하고 구     색채를 통해 하나의 대상을 묘사함에 그
             확장해나가며, 세상의 양면성과 역설적    축해야 한다. 진리는 나로부터 시작된다. -작가노트-                 치지 않고, 사람들의 변화무쌍한 삶의 모
             인 현상들을 시각화 하고 있다.                                                     습과 감정들을 캔버스에 담아낸다.
             캐리리전 | 12. 1 – 21. 1. 10                                              조경희 개인전 | 12. 15 – 12. 20
             리나갤러리 | T.02-544-0286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21









             인간의 존재에 대해 탐구하며 시각화한                                                  스테이크=권력이라는 명제에 관심이 가
             다. 붓자국의 흔적, 색의 중첩, 아크릴 스                                              서 여러 부위의 고기 사진과 다른 이미지
             프레이의  우연성으로  표현된  비정형적                                                를 합성한 작업을 하였다. 육류 이미지는
             형태들은 비가시적인 것들에 대한 생성                                                  피 튀기는 육식 동물의 싸움을 보여주는
             으로 예술의 한 형태를 보여준다.                                                    소재로 사용하였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김성빈 개인전 | 11. 19 – 12. 13  '최인호 개인전 | 11. 19 – 12. 13  스며들다전 | 9. 26 – 12. 13  재료의 의지전 | 10. 7 – 12. 27
             맥화랑 | T.051-722-2201   맥화랑 | T.051-722-2201    박수근현대미술관 | T.033-480-2655  블루메미술관 | T.031-944-6324









             삶의 무게를 짊어진 인물의 실루엣은 인  작품을 통해 작가 주변인, 더 나아가 권  미술인들은  자신들의  생계를  이어가기  살아있는 정원의 재료와 마주하는 정원
             생의 바닥에 주저앉아 어쩔 수 없이 살아  력과 부, 명예로부터 소외되거나 소유한  위한 평생의 직장이자 안식처가 되어줄  사의 관점에 물질재료를 대하는 3명 현
             야 하는 인간의 운명과 고통을 담아낸다.  자, 지배하는 계층과 소외된 계층, 사람  집인 창작공간을 꾸몄다. 박수근처럼 삶  대미술작가들의 작업을 비추어 보며 끊
             인간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한 슬픔의  과 사람 간의 관계 등에 대한 이야기를  과 작품의 철학이 일치하는 화가로서의  임없이 진동하고 있는 듯한 세계의 본질
             감정을 이끌어 낸다.            특유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삶을 꿈꾸며 이곳에 스며들것이다.     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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