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3 - 2020년 12월 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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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원은경, 황혜진, 장영경전 | 12. 1 – 12. 31                                        조덕래 조각전 | 11. 20 – 12. 20
            갤러리1과2분의1 | T.010-7308-1920  이명일_달항아리의 노래전 | 12. 1 – 12. 31            갤러리조이 | T.051-746-5030
                                              강화 도솔미술관 | T.070-4125-1232

                                     이명일 작가의 작품은 알루미늄판에 engraving 기법으로 ‘달항아리의 노
                                     래’를 주제로 표현하고 있다. 마치 이상향을 그린 듯한 입체감이 돋보이는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코로나 시대 지쳐가는 심신에 선물처럼                                                   숙련된 기술로 탄생된 작품들은, 그가 표
            휴식을 전하는 원은경, 황혜진, 장영경 3                                                현하려는 자연과 인간의 숙명적인 관계
            인의 감성과 특색이 어우러진 작품을 선                                                  를 아름답게 표현했을 뿐 아니라, 에너지
            보이는 자리로 예술과 더불어 가슴 따스                                                  넘치는 생명력은 보는 이들에게 기쁨과
            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용기를 선사한다.
            그리다, 마음전 | 12. 2 – 12. 15                                              이상희 개인전 | 10. 23 – 1. 10
            갤러리일호 | T.02-6014-6677                                                 갤러리조이 | T.051-746-5030






                                              백종환 개인전 | 12. 8 – 12. 15
                                               어우재미술관 | T.031-883-9080
            그림의 첫번째 결실을 맺어간다. 마음을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 그 본질은
            그리는 사람도 그림을 바라보는 사람의     나는 내 주변의 일상을 그리는 수필 같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 발길에 밟히     줄곧 한 몸이며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사
            마음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  는 돌멩이와도 이야기를 나누고, 센 바람에 흔들리는 숲의 나무들과 같이     고를 매어 두기에 한 치의 모자람 없이
            면.. 지금 이 시간, 이 공간에서 서로의 마  춤도 추고. 나는 점토를 가마에서 굽고 한지를 배접하고 쪼아내고 그리는     묵직하다. 그렇기에 모든 ‘꿈’들은 서로
            음이 전해지길 바라며...                                                         연결되어 같은 곳을 바라본다.
                                     일련의 작업 방법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전수민 전 | 12. 16 – 12. 29                                                이두리 초대전 | 11. 16 – 12. 15
            갤러리일호 | T.02-6014-6677                                                 게이샤 갤러리 | T.010-5378-6352









            전통 회화 기법의 토대 위에 불교적 색채                                                 형광색을 동반한 원색의 강렬함으로 정
            로 풀어낸다. 업보에서 벗어나기 위한 몸                                                 열을  상징한다.  때로는  천국(Utopia)으
            부림이자 해탈의 한 방편이었다. 더불어                                                  로 향하는 계단을 연출시키므로, 나약한
            죄의 본질을 관조하는 자신에 대한 간화                                                  인간이 바라보는 이상세계에 대한 염원(
            선이기도 하다.                                                               念願)을 표현한 작품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김영섭 개인전 | 11. 13 – 12. 26  이재훈 개인전 | 11. 19 – 12. 16  조문기 개인전 | 11. 19 – 12. 19  1/24초와의 대화전 | 9. 16 – 12. 4
            갤러리JJ | T.02-322-3979   갤러리조은 | T.02-790-5889  갤러리조은 | T.02-790-5889   경북대미술관 | T.053-950-7968









            우리가 의식하지 않는 노이즈들을 선택  이미지는 사회 현실에 대한 단순한 비판    시사적 의미를 서사적 방식으로 작품에  실험적인 미디어아트와 쉽게 접하기 힘
            채집하여 이를 문맥에 맞게 가공한 후 재  이 아니라 실제 상황을 회화의 평면으로  담아내는데 인간과 도형이 혼재하며 온    들었던 독립영화를 미술관에서 모아 상
            생하여 구체적인 시각 오브제로 보여준    옮겼을 때 나타나는 현상과 관련되어 있  전치 못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특  영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종합적으
            다. 다수의 도자기 형태의 오브제를 통해  다. 그가 사용하는 프레스코 기법은 평  정 신체부위가 과장되거나 생략, 변형되   로 작품을 이해하고 영상예술이라는 장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면에서 재생되는 리얼리티 영상과 같다.  어 불균형한 느낌을 준다.          르에 친근해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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