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4 - 2020년 12월 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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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우경 개인전 | 12. 8 – 12. 27                                                과천프로젝트 2020전 | 10. 8 – 21. 5. 30
        공근혜갤러리 | T.02-738-7776            김둘, 신, 이전 | 11. 1 – 12. 31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T.02-2188-6000
                                             오라운트 | T.031-762-3793

                                 ‘물과 기름, 色을 만나 어울리다!’展은 김성자, 김옥기, 신명길, 이정섭 작가
                                 가 각자 다른 재료를 사용하여 제작한 다양한 표현방식의 작품들을 오라운
                                 트의 초대전으로 전시하고 있다.



        달항아리의 외관에 상처 난 물 항아리를                                                  stpmj(이승택, 임미정)의 작품 〈과.천.
        빚었다. 이 시대의 달항아리에는 깨어있                                                  표.면〉(The Surface) 이 설치된다. 과천
        는 개인의 개성이 모여야 비로소 전체를                                                  관 야외조각장 내 산책로에 둘러싸인 잔
        완성할 수 있게 된다는, 즉 개별성을 존                                                 디밭 경사지 위에  새로운 지표면을 형성
        중해야 한다는 시대적 의미를 담아냈다.                                                  하는 아이디어를 구현한 것이다.
        군자의 길을 걷다전 | 8. 5 – 21. 5. 31                                          2020 남관 특별전 | 12. 8 – 12. 20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대구문화예술회관 | T.053-606-6137






                                         우석용 초대전 | 12. 16 – 12. 29
                                        갤러리인게이샤커피 | T.010-5378-6352
        이번 전시는 ‘김효로 예조계후입안’, ‘김                                                ‘읽을 수 없는 문자성’과 ‘동양적인 기호
        연 문과급제 홍패’ 등 보물과 100여 년   폰그림시로 작품활동 중인 우석용 작가는 시와 그림, 소리와 움직임을 결      성’은 앵포르멜 미학의 감성과 무관하지
        동안 대대로 쓰여진 ‘계암일록’, ‘매원일  합한 재미난 예술적 시도(모션픽쳐)로 2021년의 행복을 기원하는 달력에      않은것을 그는 기묘한 형상 효과의 평면
        기’ 각종 문집과 고문헌 자료, 민속품 등  시와 그림을 전시하고, 동시에 북토크쇼도 진행한다.                  적인 콜라주 흔적만 생성시키고 색상을
        이 소개된다.                                                                성립시키는 독자적 기법을 실현했다.
        기산 풍속화에서 민속을 찾다전 | 11. 1 – 21. 3. 1                                    따뜻한 동행전 | 12. 1 – 12. 6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이번 전시에는 코로나-19를 뚫고 독일                                                  전통 도자기의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
        MARKK(Museum  am  Rothenbaum–                                          어내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
        Kulturen und Künste der Welt, 舊 함                                      는 이번 전시로 회화적, 조형적 측면이
        부르크민족학박물관)에서  건너온  기산                                                  강한 감상용 도자기 뿐 아니라 쓰임이 있
        풍속화를 다수 선보이고 있다.                                                       는 그릇을 선보인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박래현, 삼중통역자전 | 9. 29 – 21. 1. 3  유강열과 친구들전 | 10. 15 – 21. 2. 28  한국근현대미술전 | 8. 4 – 12. 31  권미순 자수전 | 12. 15 – 12. 20
        국립현대미술관 | T.02-3701-9500  국립현대미술관 | T.02-2188-6000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T.02-2188-6000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1960년대에 박래현이 선보인 태피스트   유강열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한국근현대미술  120년의  주요  흐름을  프랑스자수의  특징은  동양자수에  비해
        리와 다양한 동판화 기술에 대한 이해가  전통의 미감을 현대 조형으로 선도한 작   미술관 소장품 중심으로  8명의 학예연   기법이 다양하고, 무늬의 구성과 배색이
        부족했던 1970년대에 선보인 판화 작업  가이자  교육자,  기획자로서  공예·판화·  구직들이 시기별 연구·협력하여 구성한  자유로워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
        들은 20세기 한국 미술에서 선구적인 작  인테리어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던  협업 전시로, 주요 작품과 해당 시기의  며, 의복을 비롯하여 모든 생활 용품에
        업으로 기록될 만하다.            그의 삶과 예술을 조명한다.        풍부한 자료들을 함께 선보인다.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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