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4 - 종사총람 수정증보판
P. 134

4) 결론(結論)



                    군호(君號)의 봉군(封君)은 고려조(高麗朝)로부터 종친(宗親)이나 공(功)이 있는 신
                  하(臣下)에게 왕(王)이  내려주던 존호(尊號)로서  그  신분(身分)을  높여  주던  일로  정
                  이품(正二品)이상이다.

                    휘(諱) 추(錘) 삼척군(三陟君) 봉군(封君)은 고려광종13년(高麗光宗十三年) 임술(壬
                  戌)에 사군(賜君)되시다. 그러므로 임금이 사관(賜貫)한 득관조(得貫祖)이다. 각 고증

                  문헌(各考證文獻)이나  범신라김씨각관성보(凡新羅金氏各貫姓譜)에  한결같이  경순왕
                  제팔자(敬順王  第八子)  추(錘)  삼척군(三陟君)  또는  삼척김씨시조(三陟金氏始祖)라
                  기록하다.

                    특히 추공(錘公)의 자(子) 위옹(渭翁) 후손(後孫)이 세계(世系)를  이어 대대(代代)로
                  세거(世居)하고 있음은 추공(錘公)께서 삼척에 정주(定住)하셨음을 증거하며 신라세보

                  유적(新羅世譜遺蹟)에  추(錘)  삼척군(三陟君)께  안려사(按麗史)  칙공이문장학사명어세
                  왕가지특급일천호(則公以文章學士名於世王嘉之特給一千戶)를  식읍(食邑)으로  사급(賜
                  給:賜與)하였다는  것은 추공(錘公)께서  삼김(三陟金氏)의  관시조(貫始祖)  되심을  증거
                  (證據)한다.


                    조속한 시일에 총회를 개최하고 위원회가 제출한 결과보고 제1안과 제2안을 상정
                  보고하고 시조확인을 총의(總意)로 확인한다.


                    ○  제  1안,  현행족보와  같이  실직군왕  위옹을  시조로  모시고  그의  아버지  추(錘)

                                 를 비조(鼻祖)로 한다.
                       제안자 : 위원 김원병



                    ○ 제 2안, 경순대왕 제팔자 추(錘) 삼척군(三陟君)을 시조(始祖)로 한다.
                       제안자 : 위원장 김진한, 위원 김원준, 위원 김호찬, 위원 김중영,
                                  위원 김정하, 위원 김형순


                    ○ 보고자  제1안 : 위원 김원병

                                 제2안 : 위원장 김진한


                    ○ 보고서 위원회 결과보고서중 발표문 전문


                       제1안  :  현행족보(現行族譜)와  같이  실직군왕(悉直郡王)  위옹(渭翁)을  시조(始
                                 祖)로 모시고  그의  아버지“추(錘)”를  비조(鼻祖)로  한다.  (약  300여
                                 년간(餘年間)선조(先祖)님들이  결정(決定)하여  지속(持續)하여  온  족보

                                 (族譜)와 같이 한다)




              134    三陟金氏  宗史  總覽  修訂增補版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