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8 - 신정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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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 마음모음집 | 시조


                 폭포



                                                                    강 신 정








                 벼랑을 건너가는
                 낯빛이 창백하다



                 가다가 혼절해도

                 닿고픈 은빛 시어詩語


                 원컨대

                 꽉 찬 울음으로
                 떨어지는 절창이길.


















                            강신정|대한 문학세계 시조 부문 등단. 마산문인협회, 대한문인협회, 경남시
                            조시인협회, 21문학시대문인협회, 신정문학&문인협회, 남명문학회, 토지문학
                            회, 하운문학&작가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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