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7 - 신정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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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과 분노는
                 허망한 부르짖음으로 애한을 담은

                 추모비에 그들은 무언의 역사를 말 한다


                 사슴의 맑은 영혼을 간직한 너,

                 그 눈부신 아름다움이 있어 더욱 슬프다.





































                                                            제1회 신인문학상 |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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