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2 - 신정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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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장독나이만큼
                 살아온 내 인생도 엄마의 인생도

                 함께 함께 늙어 가리라
                 세월은 이렇게 흘러 흘러가고



                 다시 찾아와

                 엄마의 장독대를 닦으면서
                 그 옛날 한 서린 엄마의 마음을
                 이제야 조금은 알 것 같다

                 남은 인생 하루하루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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