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4 - 한국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_ 101가지 성경 이야기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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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는지를 눈여겨보십시오.
BC
539~529 시루스(성경에는 ‘고레스’)
529~522 캄비세스
521~485 다리오
485~465 크세르크세스(성경에는 ‘아하수에로’)
465~424 아르닥크세르크세스(성경에는 ‘아닥사스다
’)
이스라엘 나라 중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멸망당한 것이 BC 722년이고,
남유다가 바벨론에게 멸망당한 것이 BC 586년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에게는 멸망
이후에 하나님이 ‘회복’시키실 것에 대해 예언이 주어졌습니다. 경건한 사람들은
이를 대망했고, 결국 그 예언의 내용대로 ‘포로 귀환’이 이루어집니다. 이 포로
귀환이 ‘바사 왕 고레스’에게서 이루어집니다(위의 연대표에서 제일 첫 번째 사람이
고레스입니다). 이 포로 귀환의 칙령에 대한 내용이 에스라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1:1~3).
이스라엘에게 있어 ‘약속의 땅을 빼앗기는 것’은 레위기(26장)나 신명기(28장)의
언약에 비추어 볼 때, 하나님의 최종적 심판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경건한
사람들은 누구나 포로 귀환을 대망하는 것이고, 실제로 구약의 많은 선지서들이
‘여호와의 회복의 날’을 일차적으로 이 포로 귀환에 중심을 맞추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복을 빼앗긴 이스라엘에게 있어 포로 귀환은 ‘새로운 출발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