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5 - 한국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_ 101가지 성경 이야기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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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허비되었으나,  결실한  좋은  밭이  남아  있다.”라고  우리에게  가르칩니다.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마  13:8).


                   아멘!

                   대다수의  씨는  허비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나머지  4분의  1의  씨는  남아  있습니다.
               이  씨들은  좋은  밭에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결실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놀라운  점이  함께  동반되어  있습니다.  결실한  밭의  내용물들을  보십시오.  처음에

               뿌린  씨는  4분의  1만  결실하였습니다.  원래  뿌린  씨가  다  결실했다면  4분의  4가
               결실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원래  뿌린  씨만큼만  결실하려면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4배가  자라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이  배척받은  복음의  씨가  비록

               4분의  1밖에  결실하지  않았지만,  이것이  4배  더  자랐다고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마지막  절인  23절은  이  씨가  얼마나  자랐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마  13:23).


                   그렇습니다!

                   좋은  땅에  뿌려진  것은  4배가  결실한  것이  아니라,  최소한  삼십  배,  더  많은  것은

               육십  배,  더  많은  것은  백  배가  결실을  맺었습니다.  가히  폭발적인  결실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  천국  복음의  놀라운  속성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앞에서  “이  천국  복음이  배척되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는  슬프고

               힘든  일입니다.  주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배척당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패배처럼  보이는  사실  뒤에  너무나  놀라운  결과가  도사리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하나님  나라는  패배한  것처럼  보이고,  사람들에게  배척당한
               것처럼  보이고,  죽고  없어진  것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하나님  나라의  속성”은  “비록  적은  수의  사람들이  말씀을  들을  뿐이지만,  그들은


               모든  사람들이  말씀을  들었을  때보다  훨씬  더  강력하게,  폭발적으로  자라난다!”는
               것입니다.


                   •  이  비유가  보여  주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속성은  “비록  적은  사람에게  환대를
                       받으나,  하나님  나라는  결코  쇠약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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