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56 - 한국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_ 101가지 성경 이야기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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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비유가 보여 주고 있는 하나님 나라의 속성은 “비록 천국 복음은 배척받는
것처럼 보이나, 하나님 나라는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결코 없어지지도 쇠하여지지도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가
박해받아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기독교가 배척당하자
복음은 죽었을 것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죽지 않고 결실했습니다.
비록 소수의 사람들에게서이지만, 그 환영받은 복음은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로
자란 것입니다.
이와 같은 천국의 속성이 뒤에 나타나는 겨자씨와 누룩 비유에서도 등장합니다.
• 천국은 겨자씨처럼 처음에는 비록 작아 보이지만, 나중에는 나무와 같이 크게
자랄 것입니다.
• 천국은 자루 속의 누룩처럼 전부 부풀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이 비유가 보여 주고 있는 “하나님 나라, 즉 천국의 속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비유를 읽을 때, 사람의 심리 상태나 설교를 들을 때의 태도
등을 가르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 곧 천국의 속성이 무엇이라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여기서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배척받았으나 승리하는 하나님의 복음!
이것이야말로 복음의 진수요, 이 비유가 우리에게 목이 터져라 강조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도 그렇게 사셨습니다.
64 불의한 재판장 비유(눅 18:1~8)
강청하는 기도 1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