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33 - 한국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_ 101가지 성경 이야기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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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에 주께서 다시 손을 펴사 그 남은 백성을 앗수르와 애굽과
바드로스와 구스와 엘람과 시날과 하맛과 바다 섬들에서 돌아오게 하실
것이라(사 11:11).
여호와께서 바다 위에 그의 손을 펴사 열방을 흔드시며 여호와께서
가나안에 대하여 명을 내려 그 견고한 성을 무너뜨리게 하시고(23:11).
: 바다 위에 손을 펴는 것과 열방을 흔드시는 것이 같은 맥락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의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사 27:1).
: 바다는 사탄, 즉 용의 지배 하에 있는 땅을 가리킵니다.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사 60:5).
: “바다의 풍부”와 “이방 나라들의 재물”은 병행 구절로 같은 뜻입니다.
그리고 에스겔서에는 이 바로 다음 글에서 다룰, “바다가 성전에서 나오는 물로
뒤덮이는 환상”이 나옵니다. 이는 복음이 이방 세계 전체를 뒤덮을 것에 대한
환상입니다. 다니엘의 환상과 요한계시록에서 짐승들은 바다에서 나옵니다. 이
외에도 성경에 있는 수많은 구절들이 바다를 이방으로 볼 수 있게끔 하고 있는
구절들입니다.
따라서 이 “산에 대한 이미지”와 “바다에 대한 이미지”를 함께 결부시켜 생각해
보면, 예수님이 지금 “산이 들려 바다에 던져질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성전으로서의 이스라엘이 이방에게로 옮기워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매우 충격적입니다!!
하지만 이 내용은 바로 앞의 “무화과나무의 마름”이 주는 메시지와 너무나도
똑같은 것입니다. 둘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무화과나무의 마름을
통해서 무엇을 가르치셨습니까? 주님은 이스라엘이 이 무화과나무처럼 곧 멸망에
처할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붙여서 주님은 산이 들려 바다에 던져질것을
말씀하십니다. 둘은 같은 메시지입니다. 그래서 둘은 붙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21장
21절의 말씀을 전체적으로 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