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3 - 한국 교회가 잘못 알고 있는_ 101가지 성경 이야기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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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면  모든  촉각이  그리로  곤두섭니다.  하나님께  예배해야  할  사람들이  우리
               교회에  어떤  새  사람이  들어와  교인  수를  늘려  줄지에만  목을  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예배  안에  불신자가  들어오는  것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것은  아예

               개념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초대  교회  역사를  살펴보면,  교회가  불신자들을  아무런
               제재  없이  그  테두리  안으로  들어오게  한  예는  거의  없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초대  교회  당시에는  신자인  사람과  아닌  사람에  대한  선이  매우  엄격했고,
               정확한  신앙고백을  거치지  않으면  신자의  테두리  안에  들어올  수  없었습니다.

                   현재의  우리는  아무런  규제가  없는  가운데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에서  주님의  명령을  주일마다  어기고  있습니다.  수많은  ‘성령  없는  사람들’이  예배

               시간에  함께  몰려와  ‘주님의  몸이  아닌데도  같은  예배의  자리에서  함께  예배하는
               듯이’  앉아  있는  것입니다.

                   모두  다  그렇게  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실적인  대안은  필요할  것입니다.  전도받은

               사람들이  따로  모이거나,  아니면  한자리  안에  있어도  손님석이나  관람석을  만들면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은  성도  된  자들과  함께  예배드릴  수는  없는
               자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성령  안에서  예배한다는  것에서는  이러한  두  가지의  사실을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이  사실들에  조금만  더  민감하다면,  말씀의  의미가  풍성하게
               살아  있는  산  예배를  하나님께  드릴  수  있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9  고린도전서  ‘사랑장’(고전  13장)


                                             사랑이  최고의  은사인가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가장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고전
                   12:31).



                   조금  오래된  일이지만,  김세환  씨가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라는  노래를

               히트시킨  것이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성경  구절이  가요에  등장하여  히트를  친  최초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아이러니컬하게도  이  노래  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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