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7 - 언약궤기도(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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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이 있는 그곳에서.. 아빠랑 저는 손을잡고 행복해 하였습니
             다. 어렸을적..전 실제 아빠랑 바닷가를 간혹 산책하곤 했습니다.

             전...이 장면에서 엉엉엉 울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네 아빠와 내가 함께 있노라...이제 그 짐

             을 완전히 버리라.." 전, 울다가 웃었습니다. 주님께 한없는 감사를
             올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조금 지나 속죄소에서 반장님께서...!

                "지금 시공간을 초월하는 영으로 우리에게 만들어졌습니다.."!!!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어떤 방법으로든 확

             증을 꼭 주시는 것은 그룹으로 하는 성막기도의 또 하나의 매력입
             니다..

               울다 웃으며 들어간.. 언약궤에서.. 종이로만든 크리스마스때 다
             는 종이 위에서 내려옵니다. “저게 뭔가요?” 하고 묻는데... 그 종

             위에 그물망에 아주 많은 선물들이 포장되어 한가득 딸려 내려옵
             니다. 그러더니 제 앞에서 큰 꾸러미들이 떨어졌습니다. 하나씩 여

             는데.. ‘격려, 온화’라는 단어가 처음 나오더니...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들이 나왔습니다.  사랑, 희락, 화평,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이 글자들이 저를 가운데 놓고 원을 만들어 빙글빙글 돌며
             춤을 추었습니다.

               '어?..그런데, 오래참음이 않보인다...' 라고 생각이 들자마자..주
             님께서 저쪽에서 오래참음을 들고 오시더니 제게 주셨습니다. 전

             그것을 가슴이 꼭 심었습니다..



               "사랑하는 딸아..내가 네게서 눈을 떼지 않는다...너무 사랑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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