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8 - 오산문화총서 2집
P. 348
2. 오산식품 최병훈 사장(75세)
최병훈 사장은 1964년부터 오산으로 시집와 오매장터에서 ‘오산식품’을 개업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최병훈 사장
- 싸전시장과 우시장의 위치를 시기별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그거는 제가 그러니까 1964년도에 시집을 왔거든요. 1964년도에 시집을 오고 그때는 싸
전마당이 지금의 협동방앗간 주차장 있지요? 옛날 송영만 씨네 집 거기였어요. 거기에 싸전
마당이 그대로 있었던 때에요.
- 1964년에 오산에 처음 오신 건가요?
▲그전에도 제가 (오산에를) 다녔어요. 왜냐하면 서리(현재의 서동)가 제 외가댁이었거든요.
서리가 외가댁이라 거기를 다녔는데 어렸을 때 왔을 때는 여기로 기억을 하고 있어요. 삼형
346 강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