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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를 추진하여 시설능력 2만3,000톤, 시민 6만 9,000명이 먹을 물 325ℓ를 확보·공급하였다. 271

역사
1993년 1월 18일에 제3대 이성환 시장이 취임한다. 시정방침은 땀과 보람을 함께하는 새오산 건설 / 유적
이다. 실천항목으로 신뢰받는 봉사행정, 내실있는 복지구현, 활력있는 지역개발을 설정하고 행정에

임했다. · 유물
1993년의 역점 사업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행정 업무의 전산

화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과 민주성, 시민에게 평가받는 행정의 신뢰성 제고, 찾아서 해결하는 능동적
현장 확인, 의회와의 유대를 통한 원만한 행정서비스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수립, 소년소녀가장 세

대 지원, 도시 주거 환경 정비, 제2배수지 신설 및 노후관 교체를 통한 깨끗하고 넉넉한 물 공급 등 시
민 편의 행정을 펼쳤다. 또 만성 교통 체증 해소 대책으로 남부·서부 우회도로를 개설하고 오산동에

육교 개설을 하고, 철도 지하도를 개설하여 동서 외각을 연결하는 3개의 도로를 조성한다. 4만 평을
건축할 수 있는 아파트 1,960세대분의 지역개발을 추진 결정하기도 하였다. 향후 시청사 건립부지로

1만 평, 건평 4천 평 개발계획을 추진하였고, 1997년 시청사 부지를 33억 3,400만 원에 매입하였다.

1994년 5월 9일에 이영민 시장이 취임했다. 시정방침은 활기찬 새오산 건설이었다. 실천항목으로
‘대화로 화합안정, 친절한 대민봉사, 참여로 지역개발, 창의로 복지행정’을 이루는 것이었다.

1994년에 운암들에 1만 2천 세대를 2,000년까지 건설하는 운암지구 택지개발을 추진, 1996년 입
주하는 원동 아파트단지 1,958세대 건설, 57만 평 규모의 궐동~수청지구 택지개발을 추진하는 계획

을 수립하였다. 1994년 6월에는 오산문화원 개원과 현판식이 개최되며 오산문화의 발전 중심에 오
산문화원의 역할이 시작되었으며 10월에 오산시민환경문화한마당큰잔치를 오산천 둔치에서 개최했

다. 1994년 오산문화원 기관지 『오산문화』 창간호가 발행되었고, 2019년 12월에 『오산문화』 68호까지
발간되고 있다. 1994년 3·1절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919년 3월 29일에 오산장에서 대규모로 일어난

오산3·1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이성구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유택에서 거행되
기도 했다. 1995년 3월에는 행정구역 개편으로 평택 진위면(갈곶·청호·고현) 주민들이 94.6% 찬

성으로 오산에 편입되었으나, 42% 찬성이었던 동탄면은 편입되지 못했다. 1995년 시정의 중요 정책
은 도시화가 우선이냐, 복지가 우선이냐로 고민하기도 한 해이기도 했다. 국가적으로는 국민 1인당

GNP 1만 달러를 돌파하였다.

1995년 6월은 지방자치시대의 전격적인 부활이었다. 오산시장, 오산시의회의원, 경기도의원, 교육
위원이 모두 선출되었다. 첫 민선1기 5대 오산시장으로 1995년 7월 1일에 유태형 시장이 선출되어 취

임하였다. 시정방침은 ‘최고의 도시로 변화하는 오산’으로 실천항목은 시정경영의 무한책임, 시·군
위주의 공정행위, 균형개발로 이익배분이었다.

1995년 하반기 민선시장이 추진하는 시정은 자치역량 제고와 봉사 행정 구현, 현장 행정을 강화하
여 불편을 해소하는 행정, 시민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오산천·금오산공원화사업, 지방문예 및 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