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8 - 월간사진 2017년 2월호 Monthly Photography Feb 2017

(156-159)포토토크(포토뉴스)(수정)(수정)_월간사진 2017-01-20 오후 8:21 페이지 156

Photo Talk
PHOTO NEWS

CAMERA LENS DIGITAL PROGRAM BRAND

새로운 것은 늘 반갑고 흥미롭다. 알아두면 좋을 사진업계 2월 뉴스들.
에디터 | 전재호 · 디자인 | 전종균

캐논, 앞뒤로 마운트 가능한 렌즈 특허

LED 라이트를 부착한 렌즈를 출시하면서 다양 점이 마련되어 있고, 장착 위치에 따라 자동 제
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있는 캐논. 2017년 초 어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다는 것이 캐논의
부터 캐논의 흥미로운 특허 소식이 들려왔다. 설명이다. 특히 출원일과 내용을 보면 EF-M
앞뒤로 마운트가 가능한 렌즈의 특허가 그것이 28mm F3.5 Macro IS STM의 개발 시 착안된
다. 사실 지금까지 대부분 렌즈는 한쪽으로만 특허로 예상된다. 이 렌즈에 탑재된 LED부가
마운트되었다. 이런 이유로 렌즈를 교체할 때 반대로도 장착할 수 있는 마운트 부를 고려한
렌즈를 꺼내서 돌리고 다시 마운트해야 하는 불 공간이 아닐까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양쪽 마
편함이 뒤따랐다. 하지만 캐논이 독창적인 설 운트 렌즈 설계를 통해 광각 렌즈를 반대로 장
계를 바탕으로 반대 방향에서도 장착이 가능한 착해서 높은 배율의 매크로 효과를 낼 수 있을
LED 라이트가 부착된 EF-M 28mm F3.5 Macro IS STM 렌즈에서 바로 이 LED 부분이
반대 방향의 마운트 부를 고려한 설계 부분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렌즈 설계로 특허를 받았다. 앞뒤로 마운트 접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캐논의 가짜

50mm 단렌즈 주의보
새롭게 공개된 GFX50S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순수 바디 무게만 1kg으로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정품

후지필름의 중형 카메라
모조품
GFX 50S의 가격은?
인기를 얻으면 늘 그와 유사한 가짜 제품이 등장해 판을 친다.
최근 캐논 렌즈 중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EF 50mm F1.8
작년 말, 후지필름이 쇼킹한 소식 금증을 낳았지만, 지난 1월 베트남 게 필름을 제작하던 브랜드답게 그 II 렌즈의 모조품이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
하나를 발표했다. 후지필름 최초로 공식 셀러에 의해서 예상 가격이 공 노하우를 살려 3 : 2, 1 : 1, 4 : 5, 6 : 려왔다. 이에 캐논이 여러 매체 기자와 소비자들에게 모조품과
중형 디지털 카메라를 출시한다는 개되기도 했다. 바디와 GF 63mm 7, 6 : 17 등의 화면비를 지원할 예 정품 렌즈 구별법을 공지했다. 요약해보면, 카메라와 렌즈를 연
뉴스였다. GFX 50S라는 이름의 이 렌즈 포함한 번들 키트가 한화 약 정이다. 무엇보다, 중형 카메라임에 결하는 마운트 부분에 새겨진 ‘Canon Inc.’ 로고 크기가 모조품
카메라는 35mm 풀프레임 이미지 960만원(189,900,000VND)이라 도 1kg이 채 안 되는 가벼운 무게가 의 경우 정품과 다르다. 또한 정품의 경우 ’Canon’과 ‘Inc’ 단어
센서의 약 1.7배 크기인 중형 사이 는 것. 2월 중 제품이 출시되는 것 눈길을 끈다. 중형 카메라답게 후지 사이에 띄어쓰기가 되어 있는 반면, 모조품의 경우 이 두 단어
즈(43.8mm x 32.9mm) G 포맷 이 아니냐는 소문이 한때 나돌기도 했 필름 최초로 분리 사용이 가능한 탈 가 상당히 붙어 있다고 한다. 모조품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는,
미지센서를 지닌다. 또한 새롭게 개 다. GFX 50S는 이미지센서 크기만 착식 전자식 뷰파인더(EVF)를 적용 우리나라의 안전 기준에 합당하지 못하는 부품으로 만들어져
발된 G마운트 대구경 후지논 GF 렌 본다면 주로 초고해상도 사진 출력 한 것도 인상적이다. 있어 자칫 카메라 고장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캐논 관계
즈를 사용한다. 공개 당시 가격과 물이 필요한 광고, 패션 분야에서 자에 따르면 모조품 사용으로 인한 카메라 고장은 사후처리 정
출시 일정이 공개되지 않아 많은 궁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 80년이 넘 책으로 보장받지 못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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