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6 - 경매를 배우러 왔습니다 똑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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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안의 경매를 배우러 왔습니다.
찰자가 아직은 소유권자가 아닌 상태에서 은행이 잔금을 납
부해 주면서 근저당권을 동시에 설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집
니다.
경매초보님이 법원에 가서 한 번 지켜보세요. 낙찰자가 입
찰장을 빠져나가려고 하면 수많은 대출 중개인들이 접근할
겁니다. 자기 명함과 볼펜을 주면서 잔금대출 할 때 꼭 연
락해 달라고 합니다. 그들의 명함을 다 받으세요. 그런 다음
나중에 전화로 사건번호를 불러주면 얼마까지 대출될 것인
지 알아서 조사해 줍니다. 그 중에서 자기의 입맛에 맞는
대출조건을 제시한 은행에서 대출받으면 됩니다.
경매초보
그러면 대출 한도액은 어느 정도 됩니까? 통상요..
알부자
저는 대개 50% 정도 대출할 것을 예상하고 투자를 합니다.
그런데, 대개의 경우 70%정도나 많게는 80%까지 대출해주
는 곳도 있습니다. 감정가격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낙찰가격을 기준으로 대출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모
든 것이 일정한 규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은행에 달렸으니
조사를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매초보
요즘 대출을 해 줄때 대출상환능력을 보고 대출해 주지 않
습니까? 경매 대출은 상당히 높은 금액까지 대출을 해주는
똑! 모양입니다. 다들 대출을 많이 해주지 않는다고 그러던데요.
똑!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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