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1 - 부안이야기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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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은 가장 흔하게 조경용으로 심어오고 있으며 무리
                                              지어 피어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여러 곳곳에 많이 심

                             어져 있으며 특히 지리산에는 철쭉이 온 산을 붉게 물들일 만큼 아름답

                             게 피어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이다. 전주에도 완산동 시
                             립도서관 위쪽에 크게 자란 철쭉(개인이 오랫동안 키워온 것을 전주시

                             에 기증했다 함)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서 상춘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데 전주에 살면서도 그동안 가보지 못하다가 몇 년 전에 가서 본 후로

                             그 아름다움에 도취하여 그림으로 옮겨봤는데 동생이 좋아해서 선물한

                             적이 있다. 고향집에는 그 흔한 철쭉은 돌 틈 사이에 몇 그루가 있었을

                             뿐이어서 조만간 대문 입구 쪽에 무리지어 심을 예정이다.(본문  중에서)




















































                                                                                                  기획특집3_상서면의 땅이름  091
                                                                                               화사한 꽃비가 내리는 철쭉(필자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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