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2019년02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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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정 개인전 | 3. 27 – 4. 2                                                 박정용 개인전 | 3. 1 – 3. 24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마르셀 뒤샹전 | 18. 12. 22 - 4. 7           갤러리아트세빈 | T.070-8800-4946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T.02-3701-9500

                                     뒤샹은 파리 입체파 그룹의 일원으로 화가로 유명세를 타던 뒤샹은 약관의
                                     나이인 25세에 회화와 결별하겠다는 중대한 결정을 내리고 스스로를 새롭
                                     게 발명하는 예술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작가의 작업은 시간과 감정들의 캡슐로                                                   마네가 파리의 유명인사가 된 것처럼, 박
            서, 그 동안 말로 다 이야기되지 못한 마                                                정용은 고전 방식을 차용한 대형그림 위
            음의 형상들이다. 각각의 형태과 색들은                                                  에 자신만의 ‘아방가르드’를 올려내어 ‘자
            작가가 쓴 짧은 시를 바탕으로 각각의 감                                                 연과의 물화’ 속에서 미술사 상에 위치시
            정과 그 존재를 표현한다.                                                         킬 ‘결정적 계기’를 도모한 것이다.
            김수강 개인전 | 3. 8 – 4. 7                                                  선, 면, 색 전 | 3. 2 – 3. 23
            갤러리룩스 | T.02-720-8488                                                  갤러리엘르 | T.02-790-2138






                                               곽경민 초대전┃3. 6 – 3. 12
                                            갤러리인사아트프라자┃T.02-736-6347
            그릇 가득히 담긴 포도와 블랙베리, 싱싱                                                 수천 개의 선이 모여 새로운 면을 형성하
            한 체리와 잘 익은 감, 옹기종기 모여 앉  작품은 반복과 조화를 통해 나뭇잎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표현하        고 또 다시 수백 개의 면들이 모여 하나
            은 버섯과 마늘은 살아 있음을 감각하게    고자 색채를 중첩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조화는 주제와 일치하는 반복적인       의 완성된 색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하며, 동시에 우리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   잎의 표현과 전체적인 색의 조화를 나타내고 있다.                   작가들의 다양한 감성과 내면이 담긴 작
            시켜줄 것이다.                                                               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신현림 전 | 2. 26 – 3. 17                                                  지상현 도예전 | 2. 28 – 3. 8
            갤러리류가헌 | T.02-720-2010                                                 갤러리앨리스 | T.02-2619-1090









            시인이자  사진가인  신현림은  사과꽃이                                                 라꾸소성 작업을 주로 해 온 도예가 지상
            필 때, 사라진 이들을 떠올리며 꽃앞에서                                                 현 작가의 닭을 소재로 한 작품 연작으로
            운다. <사과꽃 당신이 올때>는 일제강점                                                 지상현 작가는 인천에서 작업장과 공방
            기 때 식민통치에 저항하다 사라진 꽃들                                                  을 운영하며 활동하고 있는데 오래도록
            에 대한 이야기이다.                                                            라꾸소성을 연구해 왔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저메인 크루프전 | 2. 22 – 3. 23  이명미, 임창민전 | 3. 11 – 3. 23  카시오 스가전 | 2. 15 – 3. 31  가장 추천하는것전┃3. 14 – 3. 30
            갤러리바톤 | T.02-597-5701   갤러리분도 | T.053-426-5615  갤러리신라 | T.053-422-1628   갤러리LVS┃T.02-3443-7475









            무대 연출에 대한 작가의 경험은 자신이  이명미는 밝은 원색과 단순한 형태의 스   서정성을 배재한 시멘트, 모래, 목재, 톱  ‘가장 추천하는 것’이라는 전시 타이틀은
            관찰하고 연구한 대상을 건축적 요소가  타일로 한국 모더니즘 미술의 한 축을 이   밥, 돌, 판자 등의 일상적인 사물-자연물  각기 다른 작업환경과 방식으로 제작된
            적절히 가미된 시공간에서, 연극에서 실   끌어온 작가이며, 임창민은 창이라는 매  과  인공물-간의  조합과  배치한  작품을  작품들을, 사용하게 될 사람들의 저마다
            질적으로 부재하는 관객을 배우로, 무대  개체를 통해 일상의 풍경처럼 잔잔하면    통해 「그것」, 그리고 「이것」에 의문을 던  의 취향에 맞춰 다각도로 추천한다는 포
            밖 장소를 무대로 전환한다.         서도 기묘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지면서 균형있게 배치한다.          괄적인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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