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2 - 2019년02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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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금선 개인전 | 2. 27 – 3. 5 채수철 개인전 | 2. 27 – 3. 5 망무전 | 3. 6 – 3. 12 성민우, 제미영 전 | 3. 2 – 3. 12
갤러리올 | T.02-732-9820 갤러리인사아트프라자 | T.02-736-6347 갤러리일호 | T.02-6014-6677 갤러리한옥 | T.02-3673-3426
늘 똑같은 일상, 지치고 힘들 때 등불같 공적인 작업보다 자연적이며 우연적인 What did you eat? 프로젝트는 현대 사 두 개의 비슷한 사물이나 사실에서, 한쪽
이 피어오르게 하는 것은 그림을 그리려 면을 강구하려 한다. 아크릴 물감의 단점 회에서 관객이 식재료의 과거와 마주할 이 어떤 성질이나 관계를 가질 경우, 다
붓을 들었을 때다. 늦은 저녁 집에 들어 인 드라이하고 인위적이며 깊이감이 부 기회를 작품을 통해 제공하며, 거시적으 른 사물도 같은 성질이나 관계를 가질 것
와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나만의 시간, 족(개인적인 생각) 등의 이러한 부분을 로는 편리함을 무기로한 암묵적인 다수 이라고 추리하는 일, 유사성을 확인하고
나만의 소중하고 행복한 순간이다. 고민하여 작업방법을 구사하게 되었다. 의 동의와 폭력에 대해 질문한다. 공감하고자 하는 의도를 갖는다.
이승희 개인전 | 1. 10 - 3. 9 김호걸 초대전┃2. 27 - 3. 11 그림과 가구의 특별한 감성전 | 2. 13 – 3. 17 겸재 정선전 | 2. 15 – 3. 17
갤러리이배 | T.051-746-2111 갤러리인사아트프라자┃T.02-736-6347 갤러리조이 | T.051-746-5030 겸재정선미술관 | T.02-2659-2206
동양적인 감성을 더해 세계인의 감성을 인물화가로 알려져 있는 김호걸 화백은 집안에 계절의 변화에 따라 어울리는 컬 개관10주년을 기념하여, 미술관에서 소
이끌어냄으로써 국내외가 인정한 세계 86세 현재까지 현역화가로 활동해오고 러로 거실, 침실, 주방 등의 가구는 실용 장하고 있는 겸재謙齋 정선鄭敾(1676-
적인 예술가로 도약한 이승희 작가의 작 있으며, 한국의 사계를 중심으로 구성된 성과 디자인의 조합이 뛰어나야 하며, 그 1759)의 원화를 중심으로 한 소장품 전
가적 면모를 체험할 수 있으며, ‘TAO'시 ‘풍경화집 출판기념회’와 함께 관람객들 에 어울리는 그림과의 감각적인 컬러 조 시인 <겸재 정선 ; 선경仙景을 닮은 진
리즈 신작 30여점이 전시된다. 에게 작품을 선보인다. 합은 인테리어의 완성이라 할 것이다. 경眞景의 세계>를 마련했다.
황대성 전 | 3. 13 – 3. 19 이혜은 개인전┃2. 27 – 3. 5 이영희 개인전 | 3. 13 – 3. 19 生生化化전 | 18. 12. 11 - 3. 10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갤러리1898┃T.02-727-2336 갤러리포월스 | T.02-3440-8570 경기도미술관 | T.031-481-7000
황대성 작가의 2회 유화전이 3월 13일부 찬바람 끝자락에 달려 나온 꽃봉오리는 극적인 효과를 위해 3D 의자를 화폭에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터 19일까지 갤러리이즈에서 진행된다. 희망이었다. 계절에 따라 오고 가는 꽃들 담는 시도를 하며 편안한 휴식과 풍족한 들로 회화, 사진, 영상, 설치 등의 매체를
자연의 상징인 나무에서 현대인의 바쁜 은 사랑과 희망을 가져다 주었고, 그 모 행복은 지금 이순간 행복감을 느끼지 못 이용해 개인적인 관심사부터 현대사회
삶의 충전을 느낄 수 있으며 양귀비의 아 습을 캔버스 위에 지나치지도, 화려하지 한 채 미래에 막연하게 기대할 수 있는 의 구조까지 폭넓은 주제로 현대미술의
름다움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고자 한다. 도 않은 색채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주고자 한다. 경계를 탐구하는 작업들을 만날 수 있다.
김명식 개인전 | 3. 20 – 3. 26 곽나향 개인전 | 2. 27 – 3. 5 임혜영 초대전┃2. 25 - 3. 4 공전하는 사유, 마주침의 순간들전 | 3. 1 – 3. 31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갤러리일호 | T.02-6014-6677 갤러리피치┃T.02-547-9569 경북대미술관 | T.053-950-7968
산의 모습은 여러 의미로 다가왔다. 계절 작가는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만 옻칠의 '환생'이라는 주제로 과거의 여인이 현재 개관 이래로 수집해 온 지역 작가 및 해
마다 변화해가는 산은 시간에 따라 빛과 정수를 표현 할 수 있다는 신념과 기다림 로 환생해서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을 외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소장전
그림자를 드리우며 멋진 풍경을 연출해 의 미학을 가지며 온고지신의 자세로 한 회상한다. 200여년 시공을 초월함과 동 으로, 제각기 다른 삶이 작품이 되어 우
내며 멋진 풍경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기 국미술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연구하며 양과 서양의 작품을 믹스 매치한 스토리 리에게 다가올 때 일어나는 위로의 경험
는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작업에 임하고자 한다. 가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에 네 가지의 방식이 있음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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