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전시가이드 2024년 02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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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숙_"야곱의 우물"
변진미_"행복해질 교회"
이춘선 작가의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창세기에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창
조하실 때 매일 만족하셔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시는 기록들을 볼수 있는데
6일동안 만물을 지으시고 7째 날에 쉬신 것이다.물론 6일이라는 시간이 사람
들이 계산 하는 시간이 아니고 하나님의 시간과 다름을 학자들이 말하고 지질
연구가들이나 과학자들이 말하고 있다. 사도 베드로도 하나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것을 알라고 했다.(벧후 3:8 ) 하나님의 영원하신 시
간에는 천 년이 한 점에 불과한 것을 얘기하고 있다. 여기의 작품은 변하지 않
을 것 같은 생기 넘치는 만물 들 위에 무지개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노아의
홍수 때 노아와 약속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견고하듯이 새로운 하늘과 새 땅이
영원하여 보시기에 더 좋을 것을 약속하고 있다.
변진미 작가의"행복해질 교회"는 상징적인 교회당 위에서 예쁜 꽃들이 솟아나
는 장면을 연출하고 있는데 이는 교회가 날마다 아름다운 일, 즉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산하여 (고후 2:15) 구원 얻는 자 들에게나 믿음이 없어 망하는 자들
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향기가 되어야 한다고 사도 바울
이 말한 것을 담아내고 있다. 다투고 분쟁을 일으켜 믿지 않는 자들로부터 나
모든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당하는 교회가 아니라 초대 교회처럼 자기의 소유
를 팔아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사랑을 실천하는 진실한 성도가 되어야 교회가
행복해지고 날로 부흥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어찌 보면 거
듭나지 못한 교회나 사람들을 향한 경고가 되는 것이다. 진정한 성도는 예수
박찬미_ "형제우애"
그리스도를 영접 하고 거듭나서 주신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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