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9 - 전시가이드 2021년 06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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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최상흠 개인전 | 5. 10 – 6. 12 허회태 개인전 | 6. 16 – 6. 29
갤러리분도 | T.053-426-5615 정향숙 석채화전 | 6. 2 – 6. 8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경인미술관 아틀리에 | 02-733-4448
천연석채를 다룬다는 것은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또 다른 오르가즘을
느끼게 한다. 붓으로 그려낸 섬세함이 아닌 손끝에서 나오는 작가의 감성
이 그대로 표현이 되고 육의 시선을 마음으로 탄생시키는듯하다
최상흠의 작업과정은 매일 반복된 삶을 우주 속의 자연과 인간에 대한 마음과 관
살고 있는 우리처럼 반복된 행위를 통해 계 등을 헤아리는 사유와 명상이 담겨 있
작품의 삶을 드러낸다. 여기서 말하는 작 고 많은 생명체가 하나가 되어 '길은 어
품의 삶은 캔버스 위에 차곡차곡 쌓인 물 디에도 있는데 연결되어 있는 우주질서
감들의 레이어(layer)를 나타낸다. 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의미한다.
한경우 개인전 | 4. 15 - 6. 18 잉고 바움가르텐전 | 5. 28 – 7. 10
갤러리시몬 | T.02-549-3031 갤러리JJ | T.02-322-3979
박병근 아! 미얀마전 | 6. 16 – 6. 21
갤러리1898 | T.02-727-2336
작가는 소리나 전자기파의 반사가 없는 그가 경험한 도시 풍경 속 문화를 탐구하
공간인 무향실(Anechoic Chamber)의 미얀마 투쟁 지원 모금을 위한 중견 초대작가 7인전으로 판매수익은 미얀 는 것으로 도시의 정체성을 찾는다. 작품
원리를 이용해 상대적이고 일방적일 수 마 민주화를 위해 투쟁 중인 재한 미얀마 청년연대에 기탁하고 공모작가의 속 주택, 다리, 건물, 그리고 다양한 구조
있는 인간의 믿음에 대한 물음을 조형적 작품은 미얀마 민주 정부에 기증할 예정이다. 물들은 작가가 바라본 사회적 풍경에 대
언어로 제시한다. 한 은유적 이미지이다.
휴먼의 향기전 | 6. 8 – 6. 15 신홍직 초대전 | 5. 7 – 6. 8
갤러리아리수 | T.02-723-1661 갤러리조이 | T.051-746-5030
‘휴먼의 향기전’에서는 55인의 작가들이 거친 듯 여리고, 담대하면서 섬세한 그
보석같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 의 그림은 정중동(靜中動), 동중정(動中
음의 여유와 평안함을 느끼며 새로운 감 靜) 그 자체이다. 오랜 시간 숙련된 그만
동이 가슴 깊이 전달 되길 바라며 준비 의 독자적인 조형언어로 채워진 화폭은
한 전시회이다. 순수하고 감각적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홍승태 개인전 | 6. 2 – 7. 3 최명원 개인전 | 6. 2 – 6. 8 조연경 개인전 | 6. 16 – 6. 22 김미숙 개인전 | 6. 11 – 6. 30
갤러리여울 | T.053-741-1055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갤러리조이 | T.051-746-5030
세계인들에게 행복을 전달해 준 방탄소 분주히, 아주 분주히 돌아가고 있는 이 인지하지 못했던 시간들이 존재한다. 작 화폭에 담긴 화려한 색과 선과 면, 현란
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음악 땅보다도 더욱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것 은 기억들 속에 아름다움이 있음을 발견 한 무늬들이 주는 강렬하면서도 달콤한
을 표현한 <피에타 시리즈>와 거울을 이 있다. 아주 고요하게 그러나 아주 치 하고 기억의 파편들이 새롭게 의미를 얻 적요를 동반한다. 작가의 작품은 밤하늘
활용하여 빛을 통한 공간의 확장을 담은 밀하게 움직이고 있는 존재, 바로 ‘하늘 게 되는 과정을 통해 지나간 작은 시간들 의 별 같이 유월의 장미 같이 보는 이들
<플렉스 시리즈>를 선보인다. (Shamayim)’이다. 의 가치를 찾고자 한다. 로 하여금 희망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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