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 - 2019년02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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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컬럼









































                山根 満昭 (Mitsuaki Yamane), 踞る うずくま,  F100


         韓國現代美術家會(KCAA)主催                               (會長), 고문(顧問), 자문위원(諮問委員), 초대작가(招待作家) 등이 그것이며,
                                                        4인의 운영위원(運營委員)이 KCAA를 이끌어갈 뿐이다. 홍재연, 임영택, 박
        International Art Exhi-                         종철, 고시마 히데아키(五島 秀明)가 운영위원이며, 박종철은 운영위원 겸 대
                                                        표(代表)이다.
        bition For Peace ’19                            KCAA는 한국작가(韓國作家)의 정원(定員)을 20명 내, 외로 제한(制限)한다.
                                                        대작 전시(大作 展示)를 위한 전시회장(展示會場)을 고려(考慮)해서이며 회
                                                        원(會員)의 다수(多數)로 인한 패권적(覇權的)인 권위(權威)와 미술협회(美術
        박종철 (미술평론, 칼럼니스트, KCAA대표)                       協會) 이사장선거(理事長選擧) 시에 협조요청(協助要請)을 받는 번거로움(?)
                                                        을 멀리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회원영입(會員迎入) 시(時)에 국적(國籍), 인종
                                                        (人種), 학력(學歷), 성별(性別) 등의 조건(條件)은 내세우지 않는다. 오로지 작
                                                        품(作品)만을 참고(參考)할 뿐이다. 단, 필자(筆者)가 최초(最初)로 필설(筆舌)
        금년, 48회째를 맞이하는 국제미술교류전(國際美術交流展)이 KCAA의 주최(      한 적이 있는 제너럴 리얼리즘(General Realism)의 작가는 영입 대상(對象)
        主催)로 2월 20일부터 25일까지 한국(韓國), 서울 인사동(仁寺洞), 갤러리 라  에서 제외(除外)하며 운영위원 전원(全員)의 만장일치(滿場一致)로 가결(可
        메르(Gallery LA MER)에서 열린다. 위 국제전(國際展)은 한국현대미술가회(  決)한다. KCAA는 1987년(11월25일~12월1일)에 일본(日本), 신기류미술협회
        韓國現代美術家會: KCAA-(사)한국미협 산하단체-(社)韓國美協 傘下團體)가      (新起流美術協會)의 초대(招待)로 동경도미술관(東京都美術館)에서 창립전(
        매년(每年), 한국과 일본(日本)에서 개최(開催)해오는 전시회(展示會)로서 참     創立展)을 가진 이래 1988년, 하나로 미술관(美術館), 1995년, 백상(白象) 갤
        가국가(參加國家) 별 작가(作家)들의 작품(作品)속에 내재(內在)되어진 조형      러리, 1997년, 정읍사예술회관(井邑詞藝術會館), 1998년, 조형(造形) 갤러리,
        성(造形性)과 진 선 미(眞善美)의 사상(思想)을 통해서 반전사상(反戰思想)은     2002년, 노암 갤러리, 2005년, 중국(中國) 허베이 성(湖北省) 허베이 미술학
        물론, 지구촌(地球村)의 평화(世界平和)를 지향(志向)함과 동시(同時)에 미술     원미술관(湖北美術學院美術館) 등에서 초대전(招待展)을 가졌다.
        문화교류(美術問話交流)를 통한 친선(親善)을 도모(圖謀)해오고 있다. 지구촌
        (地球村), 곳곳에서 인종(人種), 종교(宗敎), 무역(貿易), 지역적 갈등(地域的 葛  한국(韓國), 일본(日本), 호주(濠洲; Australia), Peru, Venezuela, Cuba, Do-
        藤), 그리고 헤게모니의 다툼으로 인한 전쟁(戰爭)과 테러가 끊이질 않고 있다.    minican Republic 등 7개국, 33명이 참가(參加)하고 있는 KCAA 1부의 한국,
        이러한 지구촌의 실존적(實存的)인 상황(狀況)은 동서고금(東西古今)을 막론       서울전이 종료(終了)되면 8월 중에 일본 나고야(名古屋) 사까에 썬시티 갤러
        하고 계속(繼續))되어왔다. KCAA는 단순(單純)하게 조직(組織)되어졌다. 일    리(Sun City Gallery)에서 KCAA 국제전 2부가 개최될 예정(豫定)이다. 한국(
        체의 권위적(權威的)인 직위(職位)를 두지 않으며 멀리한다. 이를테면, 회장      韓國)의 강효선은 인간(人間)의 일상(日常)을 상징적(象徵的) 형상(形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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